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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2월 01일 (금) 17:12 [제 378 호]
진솔한 신문, 공정한 신문, 주민소리 담는 창구 되주길…

창간 13주년 독자를 만나다
정치인 활동, 미담, 홍제천의 봄, 쓴소리 단소리 인기 코너
△왼쪽부터 정세미 이대복지관 재가복지 팀장, 조남애 한울타리봉사클럽 회장, 이정희 홍제3동 주민
△왼쪽부터 이윤숙 서대문구 농구연합회 사무국장, 박삼규 홍가산악회 명예회장, 임대원 은좌슈퍼 사장
△왼쪽부터 김정상 서대문소방서 안전교육팀장, 김정숙 소망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 윤경호 신촌새마을금고 이사장
△왼쪽부터 이상태 ㈜진짜소프트 대표, 김운학 남가좌동 털보전기 대표

2006년 서대문사람들신문은 지면을 통한 주민과의 만남 뿐 아니라 현장에서 지역 축제를 이끌며 직접 주민의 애환과 슬픔, 고충을 들었던 것을 또 하나의 보람으로 기억한다. 창간 13년. 아직도 부족한 신문이고, 만들 때마다 갈증을 느끼는 지면이지만 따뜻한 독자들의 격려 한마디가 다시 한 호를 준비하는 원동력이 되곤 한다.
올해는 특히 서대문사람들신문사 만의  독자적인 홈페이지를 새롭게 정비해 보다 다양한 곳에서 주민을 만날 수 있게 됐다는 것 역시 큰 보람 중 하나다. 창간 13주년, 그 취재 현장에서 만난 독자들은 과연 어떤 충고를 하고 싶을까? 부족한 질문이지만 칭찬보다는 쓴소리를 달게 듣는 자세로 독자들을 만난다.
<편집자주>

창간 13주년 기념 독자와의 만남 Qustion
1. 서대문사람들을 접하게 된 계기는?
2. 주의깊게 보는 코너는?
3. 유용했던 기사는?
4. 서대문사람들신문에 담았으면 하는 소식은?
5. 서대문사람들에 대한 느낌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6. 서대문사람들에 바라는 점

이대복지관 재가복지 팀장 정 세 미 (29)
1. 이대복지관에서 홍보를 담당한 적이 있었다. 서대문 내 지역소식을 알고 싶은 마음에 인터넷을 검색한 후 서대문사람들신문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것을 알았다. 그 후부터는 자주 들어가서 서대문 소식을 접하고 있다.
2. 복지 관련 일을 하다 보니 복지에 관한 소식을 자주 찾게 된다. 또 인터넷 신문을 자주 보기 때문에 가장 메인에 뜬 기사도 주의 깊게 본다.
3. 축제 등 찾아 갈 수 있는 행사를 소개하는 기사들이 도움이 된다. 또 관내 기관과 동아리 등을 탐방했던 기사도 도움이 되고 있다.
4. 미담소식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따뜻한 소식이 많았으면 좋겠다.
5. 사람들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있는 신문
6. 우리 복지관 소식 많이 실어주세요~ ^^

한울타리 봉사클럽 회장 조 남 애 (57)
1. 1997년도였나? 장애노인을 지원하고자 고구마를 팔아서 돈을 벌 수 있도록 이들에게 고구마 굽는 기계를 전달한 적이 있었다. 어려운 장애노인에게 돈보다 돈을 벌 수 있는 장사도구를 지원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이 때 서대문사람들에서 취재를 나왔고, 이를 인연으로 지금까지 독자가 됐다.
2. 관내 다양한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사람들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이 사람이 이런 일을 하는구나」하면서 나 스스로 반성하기도 한다.
3. 아쉽게도 실생활에 반영했던 기사는 많이 없었던 것 같다.
4. 매번 같은 식당의 광고가 나오고 있는 것을 본다. 다양한 광고가 있었으면 좋겠다.
5. 동네 소식을 전해줘서 고마운 신문
6. 지금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계속 지금처럼 해주길 바란다.

홍제3동 주민 이 정 희 (74)
1. 구립어린이집 원장 재직 시 알게 됐다.
2. 대부분의 내용을 주의깊게 본다. 서대문에 살고 있는 주민이기 때문에 지역에서 일어나는 사회적 이슈나 사건들을 다룬 기사들은 꼼꼼하게 읽고 있다.
3. 박화목 선생님 추모비 건립 기사를 통해 많은 도움을 얻었다. 내가 박화목 선생님 추모비 건립을 위해 힘쓰고 있기 때문에 이 내용을 다룬 신문기사를 여러 분들에게 보여주면서 홍보할 수 있었고, 이 덕분에 추모비 건립이 가시화 되고 있다. 내년이면 건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4. 사회복지분야가 많이 나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소외받는 노인들이 많다. 어떤 할아버지는 집에 전기와 가스가 들어오지 않아 겨우내 고생하신다. 이런 분들을 찾아 도울 수 있도록 신문사가 문제제기를 해주길 바란다. 
5. 양호하고 좋은 지역신문이라고 생각한다.
6. 서대문사람들이 발전하기 위해서 독자가 많아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 지역에서 더 많이 활동하고, 참여했으면 좋겠다. 독자가 늘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배가운동을 했으면 좋겠다.

서대문구농구연합회 사무국장 이 윤 숙 (31)
1. 서대문사람들신문사에서 제1회 구청장기 농구대회를 취재하면서 알게 된 것이 인연이 됐다. 당시 점심을 같이 먹으면 인터뷰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2. 농구연합회에서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보니 생활체육 대회를 눈여겨보는 편이다. 또 골프칼럼을 자주 보고 있다.
3. 유용한 기사 역시 골프칼럼이다. 농구 외에도 다른 생활체육에 관심이 많고, 또 내년 골프를 배워볼까 생각중이라 골프칼럼을 꼼꼼히 읽고 있다. 프로골퍼가 글을 쓰고 계신 걸로 아는데 나중에 골프 배울 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4. 국회의원이나 시ㆍ구의원 활동을 재미있게 소개하면 좋겠다. 주민들은 이들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적은데 이를 재미있고, 읽기 쉽게 전한다면 주민들이 편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
5. 서대문의 친구. 서대문 주민의 친구.
6. 알기 쉽고, 재미있고, 발 빠르게 정보를 전달해주시기 바랍니다.

홍가산악회 명예회장 박 삼 규 (61)
1. 주위 권유로 신문을 처음 접했다. 지역내 일들을 세세히 알 수 있어 열심히 보고 있다.
2. 지역의 정책 및 발전과 관련된 뉴스를 담는 정치 및 행정면을 주의깊게 본다.
3. 구독한 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 없다.
4. 지역 곳곳에 주민들의 혈세인 예산을 낭비하는 사례가 많이 보인다. 예산낭비 사례들을 빠짐없이 짚어주길 바란다.
5. 지역신문으로서의 위상을 갖춘 신문.
6. 주민들의 목소리를 자유롭게 담을 수 있는 「창구」가 돼 주길 바란다.

은좌슈퍼 사장 임 대 원(52)
1. 주위 권유로 보게 됐다.
2. 홍제천의 봄. 이 코너를 볼 때면 감회가 새롭다. 서대문구에 살면서도 잘 몰랐던 우리 지역의 역사를 새롭게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3. 쓴소리 단소리. 시정돼야 할 사항 등을 명예기자들이 쉽게 써 놓음으로써 이해하기가 쉽고 지역의 문제를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4. 지역단체의 활동사항을 많이 소개해주면 좋겠다. 지역주민이 단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영세민들의 삶도 많이 다뤄주길 바란다.
5. 지역소식을 알기 위해 꼭 봐야 하는 신문.
6. 쉽게 접할 수 있고 누구나 볼 수 있는 신문이 되길 바란다. 시사를 한눈에 쉽고 재밌게 알 수 있도록 시사만화나 고사성어, 각계각층의 칼럼 등을 싣는 것도 좋겠다.

서대문소방서 안전교육팀장 김 정 상(50)
1. 교육과 홍보 쪽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매체를 접해야 한다. 지역소식을 파악하기에는 서대문사람들 신문이 좋을 것 같아 구독하게 됐다.
2. 홍제천의 봄.
3. 홍제천의 봄. 교육을 하다보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교육시간을 홍제천의 봄에서 읽은 서대문구 역사이야기로 한결 부드럽고 즐겁게 만들 수 있다.
4.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인적재난, 자연재해 시 대처요령이나 소방상식 등을 담았으면 한다.
5. 구민을 위해 생생한 보도를 하는 신문.
6. 양보다 질을 우선하는 신문이 되길 바란다.

소망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 김 정 숙(56)
1. 지역신문이기 때문에 피부에 와닿는 것이 많고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소식도 많아서 구독하게 됐다.
2. 부동산을 운영하다 보니 개발이나 부동산 관련 뉴스를 많이 보게 된다.
3. 홍제천복원사업, 뉴타운 관련 뉴스를 통해 얻은 정보가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
4. 재개발에 대해 궁금해 하는 주민들이 많다. 이에 대한 정보를 구체적이면서도 일반인들이 알기 쉽도록 써 줬으면 한다.
5. 쓴소리를 단호하게 할 줄 아는 신문.
6. 주민과 호흡을 같이 하는 신문이 되길 바란다. 지역 곳곳에 산재된 문제들을 파헤쳐, 그 문제를 함께 풀기 위한 주민들의 움직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하나의 「채널」이 됐으면 한다.

신촌새마을금고 이사장 윤 경 호 (61)
1. 지역신문으로서 기사도 좋지만 발행인이나 기자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열심히 하는 신문이라 생각했고, 그런 이유로 신문을 주의깊게 보고 있다.
2. 서대문사람들신문에 실리는 기사는 가리는 것 없이 다 잘 읽고 있다.
3. 신촌에서 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있다보니 신촌에 대한 기사들이 유용했던 것 같다. 신촌새터문화축제도 아주 잘 해주셔서 감사하다.
4. 나쁜 시각으로만 기사를 쓰기보다 긍정적인 눈으로 봤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좋은 말로 고칠 수 있는 부분은 고치도록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칭찬 속에서 지적하는 기사가 많이 실렸으면 좋겠다.
5. 젊고 활동력이 강한 서대문사람들.
6. 냉정할 때는 냉정한 신문이 되는 한편 소시민이나 이웃을 따뜻하게 엮을 수 있으면 좋겠다. 칭찬과 지적이 공존하는 모습을 통해 다른 지역신문사와는 다른 차별적인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진짜소프트 대표 이 상 태 (46)
1. 서대문지역에서 워낙 유명한 신문이고, 또 서대문구상공회 등 지인들을 통해 알게 되었다.
2. 재건축이나 재개발 등 지역 발전에 대해 다룬 기사를 자주 보게 된다. 또 서대문구 동정이나 아는 분들이 신문에 나오면 빠지지 않고 읽고 있다.
3. 가장 도움을 받았던 것은 선거 때였던 것 같다. 지역사회의 일꾼을 뽑기 위해서는 후보에 대한 정보가 절실한데 서대문사람들이 후보에 대한 정보를 자세하게 실어줘서 선거하는 데 도움이 됐다.
4. 상공회 등 소식이나 지역 경제인들의 소식을 많이 전해줬으면 좋겠다. 영세업자들의 뒷이야기들을 많이 실어 사업이 어려울 때 힘이 돼줬으면 좋겠다.
5. 서대문의 희망, 기쁨. 서대문사람들이 앞으로 열심히 해서 지역주민들의 희망과 기쁨이 돼달라는 의미다.
6.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고, 어려워도 열정을 갖고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

남가좌동 털보전기 대표 김 운 학 (61)
1. 서대문사람들 신문사가 처음 문을 연 곳이 우리 가게 앞이었다. 초창기 기자도 없이 젊은 부부가 신문사를 열심히 꾸려가는 모습이 보기 좋아 인연을 맺게 됐다.
2. 지방자치단체장이나 구·시의원들의 활동을 싣는 정치면을 유심히 본다. 직능·유관단체나 주민자치센터, 강좌를 소개하는 단체탐방도 관심있게 보는 면이다. 앞으로 친목회 등 작은 규모의 단체도 소개해 주민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설 수 있길 바란다.
3. 쏜소리 단소리. 정치인들에게 주민이 하고 싶은 말들을 대신 속 시원히 해주는 것 같아 좋다.
4. 구인·구직 광고란을 만들어 실어줬으면 한다. 취업을 원하는 주민은 물론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5. 정도를 걷는 신문.
6. 오타가 많은 게 아쉽다. 오타가 없도록 신경 써주길 바란다.

ⓒ sd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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