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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04월 18일 (화) 17:42 [제 329 호]
스윙의 키 포인트Ⅰ

적절한 속도와 타이밍이 좋은 스윙 전형
스윙을 잘하는 키포인트, 한가지씩 사용해야

「청춘이란 인생의 어느 기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강인한 의지, 뛰어난 상상력, 불타는 정렬, 겁내지 않는 용맹심, 안이를 뿌리치는 위엄심, 이러한 상태를 청춘이라 하는 것이다. 사무엘 울맨의 「靑春」 서두를 적어보았다.

잘하는 골프게임 역시 이러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요소를 반드시 필요로 한다. 그래서 멘탈 스포츠라 하는지도 모르겠다. 필자가 말해온 개개의 동작들은 순서에 맞게, 부드럽게, 그리고 적절한 속도로 하는 스윙을 타이밍, 리듬, 그리고 템포가 좋은 훌륭한 스윙의 전형이랄 수 있다.

그런데 이런 스윙이 완전히 본능과 직감으로 이루어지는 동작이 되어야 한다. 이 직감에 의한 스윙은 우리 마음속에 내재된 정확한 스윙 이미지와 온몸으로 느끼는 감을 통해서만 이뤄질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들 스윙키야 말로 올바른 스윙을 익히는데 반드시 필요한 마지막 관문이다. 모든 프로들이 연습하거나 게임을 할 때에 바로 이런 스윙키를 사용한다.

이 스윙키는 한동안 잘 듣다가 별안간 잘 안듣는 경우 또한 있다. 이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이다. 지금부터 정리하는 스윙키 중에서 잘 듣는것부터 선택하여 사용하시되, 중요한 것은 한번에 한가지씩만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 하고 싶다.

1. 연습스윙은 실제처럼 하라. 라운드 중 집중력이 조금만 흩어져도 나쁜스윙에 나쁜결과를 낳는다. 매샷마다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선 연습스윙을 실제처럼 해버릇하는 것이다. 볼 1~2m 뒤쪽에서 실제로 볼을 타격하듯이 연습스윙을 해 본 뒤, 볼에 어드레스하고, 그 감각으로 스윙해 보도록 한다.

2. 얼라이먼트 비구선에 얼라이먼트 할 때 대체로 스텐스는 평행일지라도 양어깨선이 목표의 오른쪽 향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왼쪽어깨 끝을 홀의 깃발쪽에 맞추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왼쪽어깨 방향이 약간 열린 듯이 얼라이먼트해 보도록 하자.

3. 배꼽과 클럽을 함께 움직여라. 백스윙시 양팔이 몸에서 약간 떨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너무 지나치게 떨어질 경우 스윙의 지지대역할을 하는 몸통과 다리가 지지해 주지 못해 파워와 정확성을 상실할 수 밖에 없다.

정상적인 어드레스 자세를 취하고, 클럽을 짧게 내려잡아 배꼽과 클럽을 함께 돌려가며 9시방향으로 백스윙 했다 다시 3시 방향으로 폴로스루하는 연습을 해보자. 이런 동작의 느낌으로 역시 풀스윙을 시도해 본다.

이때 양팔의 겨드랑이가 몸에 붙어 움직여야 한다. 수건이나 헤드커버를 양쪽 겨드랑이에 끼우고 1/2 또는 3/4 스윙 연습해 보는것도 좋다. (이 방법으로 비제이 싱은 세계 최고가 될 수 있었다.)

4. 백스윙은 낮게 하라. 테이크어웨이는 몸통을 조용히 돌리기 시작해야 한다. 어드레스가 되었으면 자신의 루틴대로 웨글을 한 후, 일단 왼쪽어깨의 회전근을 사용하여 백스윙을 시작하면 된다. 몸통과 팔이 일체가 된 바디턴을 하여, 말 그대로 나의 어깨와 그립의 모양이 삼각형을 이룬채 테이크어웨이 되는 것이 좋다.

손은 너무 많이 사용하여 클럽을 빨리 들어 올리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 또한 본능에 속한다. 때문에 테이크어웨이 시엔 일반적으로 30~40㎝ 볼 뒤로 반듯하고 낮게 백스윙 하겠다는 의식을 할 필요가 있다.

실제 샷이 하나도 어색치 않아야 백스윙 시작이 완벽하게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런한 동작이 잘 되는가 싶으면, 실제로 샷을 해 보는 것이다.

5.백스윙 때엔 오른발, 다운스윙 시엔 왼쪽 다리로 버텨라. 대개의 경우 비기너에게 자주있는 현상이겠지만, 백스윙 시에 지나치게 오른쪽으로 밀려나고, 반대로 다운스윙 때엔 왼발 축이 지나치게 왼쪽으로 스웨이되어 축이 무너지는 경우를 보게 된다.

언젠가 필자가 스윙은 「무릎과 무릎사이」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체중 이동한다 하여 몸의 중심이 양쪽 무릎 밖으로 나가면 좋지 않다. 세계적인 남·여 프로들의 스윙을 유심히 살펴보면, 거의가 다 체중이동은 양무릎안에서 이뤄진다.

사람이 긴 클럽을 휘두르는 것을 보게 되므로 몸을 크게 쓰는 것으로 여겨지지만 스윙은 사실 그리 큰 몸동작이 결코 아니다. 백스윙 탑에선 오른발 엄지와 뒷꿈치 안쪽에, 피니시 땐 왼발 엄지와 뒷꿈치 안쪽의 힘이 절단되는 것을 느끼면 좋으리라.

ⓒ 박진희 JPGA PRO
seodaemu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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