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도시관리공단 홈페이지(www.sscmc.or.kr)를 통해 지역문화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커뮤니티 공간이 문을 열었다. 이 코너의 명칭은 「서대문문화예술쉼터」로 문학과 음악, 미술 등 문화 전반에 걸친 동호회 활동이 가능해 진다.

지난 23일 서대문문화예술쉼터를 오픈한 도시관리공단은 그 취지를 「지역예술인들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활동장려를 지원하기 위해서」라고 밝히고 있다. 서대문문화예술쉼터에서는 실시간으로 동호회 회원들간 작품감상과 의견교환, 문화교류가 가능해 진다.

또 회원간 공동창작 작업도 할 수 있도록 하고 동호회 참여를 높이기 위한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첫 커뮤니티로 등록한 서대문문인협회는 회원들의 시와 소설, 수필, 아동문학 등 다양한 작품을 홈페이지를 통해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글 읽어주고 그림보여주기 △문학사랑방 △지식창고 △회원활동 사진 등의 메뉴로 꾸며졌다.

도시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서대문문화예술쉼터가 지역주민들이 활발한 문화활동과 문화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촉진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도시관리공단은 온라인상 세미나 및 학술활동 협의체 구성을 유도, 타 단체와의 연계 및 협력관계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3217-0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