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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01월 18일 (금) 10:38 [제 412 호] |
“지금부터 배움을 실천할 때”
제3기 시민자치대학 198명 수료
열정 보태 구정발전의 초석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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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기 시민자치대학 수료식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승함 연세대 행정대학원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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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월부터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과 연계해 실시한 「제3기 시민자치대학」이 15주간의 강의를 마치고 지난 7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3기 시민자치대학은 등록인원 279명으로 시작해 그 중 198명이 학사모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 중 김도연 씨를 비롯한 4명에게는 우수논문상을 김길심 씨를 비롯한 69명에게는 우수영예상을 수여했다.
양승함 행정대학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행복한 삶을 개척하기 위해 시민자치대학에 입학해 새로움에 도전한 학생들이야 말로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앞장서는 사람들』이라며 『수료식을 통해 교육은 모두 끝났지만 이제부터 시작하는 마음으로 구정발전에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는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현동훈 구청장도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수료하는 학생들을 보니깐 열정이 느껴진다』며 『올해 서대문구의 모토가 「열정」이니 만큼 지금 각자가 마음속에 있는 열정을 앞으로도 유감없이 발휘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시민자치대학은 정치, 경제, 재테크, 가족문화 등 총 25개의 강좌로 구성됐으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능력개발을 목표로 운영됐다.
▲우수논문상 - 김도연, 김정숙, 배용점, 양승희
▲공로패 - 성호제(동우회장), 이춘식(동우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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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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