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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12일 (금) 12:55 [제 438 호]
“행복한 교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정보교환 통해 자녀에 다양한 문화 공연·체험기회 제공
일일찻집 기금조성, 매년 10개교 1명에 장학금 전달도

△행복한 교문 회원들이 일일찻집 자원봉사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부쳤다. 오른쪽이 정명선 회장.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을 제공하고자 만들어진 행복한 교문 정명선 회장.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계절, 지난 25일 충정로에 위치한 아현성결교회 휴게실 에끌레시아에서 「행복한 교문 사랑의 일일찻집」이 열려 많은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었다.
자녀들의 문화적 체험과 동기부여 등 다양한 교육에 목말라하던 몇몇의 학부모들의 모임으로 시작한 「행복한 교문(행복한 교육사랑 문화사랑·회장 정명선)」이 지금은 회원 50여명의 작지 않은 단체로 성장했다.

 교육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아이들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전시회나 B-boy공연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행복한 교문의 주요활동이다.
올해로 3년째 활동중인 행복한 교문은 지난해 부터 일일찻집을 열어 기금을 조성하고, 회원들의 사비를 보태 이화여대사회복지관에 100만원씩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아이들이 학교에 간 이후에는 회원들이 모여 천연비누 만들기 등 문화체험과 야외활동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평소 쌓인 스트레스도 풀어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싶어 모임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하는 정명선 회장은 『연초 서울시 등에서 제공하는 수준높은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검토해 회원들에게 전달하고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엄마들이 조금만 부지런하면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해 줄수 있다』고 설명한다. 정회장은 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는 회원들께 감사하고 오늘의 일일찻집이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이 될 것』임을 확신했다.

이날 열린 일일찻집에는 500여명의 손님이 몰려 행복한 교문의 활동을 지지했다. 학부모들은 미리 구입한 티켓으로 회원들이 준비한 다과와 과일을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일일찻집에 발걸음한 이순영(49, 북아현1동)씨는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애쓰는 행복한 교문의 행사라 기꺼이 참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소 교육 분야에 관심이 많아 행복한 교문 창립 당시부터 회원들과 활발하게 교류를 하고있는 김정재 시의원은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마련하는 등 열심히 활동하니 보람되고, 작지만 이런 행사가 좀 더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진행한 일일찻집의 수익금은 북성, 미동, 창서, 대신, 금화초등학교와 한성, 이대부속, 중앙, 인창, 동명여자중학교 등 10개교 각 1명에게 30만원씩 장학금으로 전달 할 예정이다.


<이유경 기자>

ⓒ sdmnews 이유경 기자
seodaemu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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