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시민단체 탁틴맘((사)탁틴내일 부설 탁틴맘 소장 김복남)은 7월 임신부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1일은 「임신부들을 위한 숲태교 체험-예비엄마들의 숲속 특별한 하루」가 진행되며, 31일에는 세계모유수유주간 맞이 「모유수유골든벨」행사가 펼쳐진다.

임신부 숲태교는 선릉에서 진행될 예정인데, 도심 속에서도 숲에 둘러싸여 숲의 향기와 여유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자연태교 시간이 될 것이다. 예비엄마와 뱃속 아기를 특별한 하루로 안내할 것이다. 숲태교 체험은 오전11시부터 오후1시까지 진행되며, △가벼운 요가 동작 배워보기 △편안한 명상으로 아기와 마음 나누기 △예쁜 컵 주머니(컵을 넣어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주머니) 만들기 시간이 마련된다. 컵주머니는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컵을 넣어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주머니로 천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이날 참석한 임신부는 머그컵이 선물로 증정되며 만든 컵주머니는 갖고 갈 수 있다. 시원하고 맑은 숲속에서 앞으로 태어날 아기와 아기들이 살아갈 세상을 생각하면서, 태교도 하며 환경도 생각하는 1석 2조 태교 체험이 될 것이다.

31일에는 「제2회 탁틴맘 -모유수유골든벨」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모유수유골든벨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강당에서(오전11시~오후1시) 임신부 60 가족을 초대해 진행한다.

 이 행사는 남편이 풀어보는 모유수유 퀴즈, 아내의 모유수유 시 남편들이 할 수 있는 모유수유지원 역할 교육((예). 남편이 해주는 가슴마사지 실습 등), 남편들의 임신체험, 신생아 안아보기 체험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될 계획이다. 올해에는 작년 모유수유골든벨에서 1등을 한 임신부 가족(아내 방미라, 남편 이준철氏)외 2가족이 참석하여 남편의 모유수유지원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다양하고 푸짐한 선물도 마련되어 있는데, 모유수유골든벨 1등, 2등, 3등 가족을 위한 선물, 경품 추첨을 통해서도 다양하고 푸짐한 선물을 제공되며 참석하는 임신부 가족 전원에게는 간식, 서적「모유119」, 로션샘플, 스킨샘플, 탁틴맘 출산·육아자료집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