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 정정호님 그리고 기자들과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1993년 주민과 함께하고 신뢰받는 신문사가 되기위한 희망을 가지고　창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훌륭하게　이끌어오고 노력하신 신문사 임직원 여러분 모두에게　다시한번 축하와 존경의 말씀을 올립니다．

지역신문이 창간과 안정된 경영을 하기엔　척박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신문사의　역할은 크고 중요하다 할 것 입니다. 이처럼　중요한 역할을 서대문사람들 신문사가 아주　잘 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문사의 순기능 역할도 잘하고 있지만　특히 「홍제천 생명의 축제」를 기획 및 주관하는　사업은 우리 서대문구 지역주민의 하나된 모습과 희망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　생각됩니다．
우리 지역 독자분들과 주민들께서도 이러한　지역신문의 더욱 큰 발전을 위해서는 주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 환영과 관심이　필요할 것 입니다．
또 지역신문이 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응원과 충고도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서대문　구민　여러분！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지역신문사 하나만이라도 보유한다는 사실 자체가 아주 어려운　현실 입니다만 서대문구는 그러한 면에서 다른 지역 보다는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좋은 언론의 다양성을 우리는 감사하고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사랑과 격려를 아낌없이 보내야 합니다．

서대문사람들 가족 여러분 창간 17주년을　축하드리면서 항상 건강과 행운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민주당 서대문 을 지역위원장　김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