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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2월 09일 (수) 15:28 [제 504 호]
‘100가정 보듬기 프로젝트’ 민간결연 1호 탄생

시각장애 다문화가정 - 연희동성당 결연 맺어
조계종 광명사, 라이온스클럽, 화창토산 등 여러 단체 참여

△100가정만들기 1호 결연식 기념촬영 모습

18일 서대문구청에서 『100가정 보듬기 프로젝트』제 1호 결연식이 있었다.  『100가정 보듬기 프로젝트』는 법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도움이 필요한데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가정을 관내 종교단체, 기업 등이 직접 후원하여 온전히 자립할 수 있을 때까지 돌봐주는 민간자원 활성화 사업이다.

 첫 보듬이 가정에 선정된 안정기씨는 시각장애 1급으로써 아내는 베트남에서 시집 온 여성이며,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선천적 시각장애를 갖고 있는 초등학생 1학년생과 4세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이다.

 안정기씨는 복지관에서 사회적 기업에 참여하여 월 80만원의 소득이 있지만, 화장실도 없는 단칸 지하방에서 4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뉴타운지정으로  4월에는 비워줘야 하는 상황이다.
 이 가정을 위해 천주교 서울대 교구 연희동성당(주임신부 서경룡 아우구스티노)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결연으로 연희동성당은 안정기씨 가정에 정기적인 재정적 지원과 함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지, 가정에 또 다른 어려움이 없는지 꾸준히 관심을 갖고 보살피게 된다.
100가정 보듬기 프로젝트를 위해서 구는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아동복지기관 등으로 부터 법적인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어려운 가정의 사례를 추천하도록 했다.

사례가정이 추천 되면 구청 복지정책과에서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해서 상담과 현장 파악을 통해 대상 가정을 선정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구는 어려운 가정을 보듬어 줄 단체를 찾기 위해 노력하며 특히  문석진 구청장은 직접 나서서 종교단체 등 관계자를 만나 사업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또한 관내 교회, 사찰, 성당 등 224개 종교시설과 100여개 기업 등에 『100가정 보듬기』의 취지를 알리는 안내문을 배포할 예정이다.

 문구청장은 『한 단체가 한 가정을 책임지는 오늘을 시작으로 매년 100가정씩 어려운 가정을 보듬어 준다면, 사회복지의 틈은 점점 줄어들게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보듬기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분들을 직접 만날 것이다』며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정상희 복지정책과 과장직무대리는 『지금까지 조계종 광명사, 라이온스클럽, 화창토산 등 관내 여러 단체에서 참여의사를 밝혀 더 많은 보듬이 가정이 생겨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330-8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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