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간 전국 시·도의원중 가장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에게 주어지는 제1회 우수의정활동대상 수상자에 서대문출신의 김태희 시의원(서대문3선거구)이 선정됐다.
제1회 우수의정활동대상은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켜본 의회 의장단이 임기중 가장 열정적인 활동을 펼친 의원을 선정, 의장단 협의회 이름으로 수여하는 전국 유일의 상이다.

이번 상의 시상자로는 전국 17개 시도 광역의원 중 23명이 선정됐으며 서울시의회에서는 김태희 시의원을 비롯해 김용석(새누리, 서초4선거구), 최조웅(민주, 송파 6선거구) 의원 등 총 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조례안 등 법안발의, 시정질문 및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집행부 견제와 상임위 활동을 통한 정책대안 활동, 본회의 출석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태희 시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상의 성격이 의장단이 직접 의원들의 활동을 지켜보고 평가한 상이어서 다른 어떤 상의 수상보다 의미가 크고 또 기쁘다』면서 『1회 수상이 우연히 임기 말에 이뤄지다 보니 4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로 이어진 것 같아 보람이 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