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스웨덴에서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포럼에 참석했다.

문 구청장은 3일 오후 1시부터 쇠데르턴 대학에서 열리는 성장과 발전의 북유럽 모델의 특징과 미래 세미나에 참석한 후 스톡홀름 시 청사와 바사박물관을 방문한 후 이튿날인 14일 오전 11시부터 포럼에 참석, △1부 성공사회, 행복국가를 위한 오찬 포럼에 이어 △2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성, 시민교육, 지방정치, △3부 복지이슈 어떻게 풀 것인가 등을 논의 한 후 정치박람회에 참관했다.
이외 일정으로는 베르테르빅시를 방문, 지역활성화 정책 세미나 및 조인식을 갖고 말뫼시 터닝 토르소를 찾아 지속가능한 미래형 도시건설 성공사례를 참관하기도 했으며 코펜하겐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 시설등을 돌아본 후 지난 9일 귀국했다.

한편 현지 체류중 스웨덴의 언론사와 인터뷰를 가진  문 구청장은 인터뷰를 통해 『스웨덴의 사회복지 시스템은 세계 최고』라고 칭찬하면서 『대한민국은 경제 번영은 이루었지만 아직 사회복지는 낙후돼 있고 우리 대표단이 스웨딘을 방문한 이유중 하나가 바로 복지시스템을 참관하기 위해서이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고 설명했다.
문 구청장은 스웨딘에서 배운 복지 시스템을 통해 내년도 서대문구의 주요 정책과제중 하나가 바로 복지가 될 것임을 취임 1주년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