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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1월 06일 (수) 10:29 [제 662 호]
여성을 위한, 여성에 의한 안전사업 추진

서대문구, 여성친화도시 세미나 개최
지역여성 참여위한 특강, 연극, 사례발표

△여성친화도시 세미나가 진행중이다.

지난 21일 서대문구는 여성주민이 주도하는 안전사업 추진을 위한 2015년 여성친화도시 세미나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했다.
세미나에는 서호성 구의원이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오제성 복지문화국장, 김선옥 여성가족과장 등 관계자들과 여성친화도시 협의체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호성 구의원은 『극단에 활동하는 인연으로 세미나에 참석했다. 여성만으로 한정짓기 보다는 여성을 배려함으로서 보다 안전한 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오제성 국장은 『서대문구 여성친화도시협의체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안전사업에 꾸준히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극단 로얄시어터가 여성주도의 안전사업 추진을 그려낸 연극 「오지랖 여사」공연을 시작으로 이진아 브랜드유리더십센터 대표의 안전네비게이션 특강과 시흥시 여성친화도시협의체 박상희 사무국장의 사례발표, 임현진 서대문구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 회장의 사례발표와 질의응답 등 2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
안전네비게이션 특강을 진행한 이진아 대표는 서울시가 600여개의 24시간 편의점에 여성안심지킴이 집을 운영해 밤길 대피장소를 마련한 사례와 120곳의 무인택배보관함의 누적이용자수가 28만명에 돌파하며 점유율이 49%까지 증가한 사례, 고효율LED 조명으로 보다 어두운 골목길을 보다 밝게한 사례 등을 소개했다.
시흥시 여성친화도시협의체 박상희 사무국장은 시민자율카페를 운영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동네에 대한 욕구 조사를 실시하고 모자 대상 환경학교 운영, 방과후 돌봄 가족품앗이 운영, 안심 보육시설 모니터링실시, 아동안전지도 제작 등 활발한 지역사업을 통해 형성된 다양한 지역공동체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소개했다.

서대문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 임현진 회장은 사례발표를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여성친화도시 서대문의 현주소」를 돌아보고  발전방향을 발표했다.
구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는 지난 2012년 5월초 4개 분야의 94명의 1기 협의체 남녀 위원들이 위촉돼 자치경제, 복지문화보건,환경도시, 건설교통 등으로 나뉘어 정책을 제안하고 추진 사업을 검토하거나 사업에 참여해 11월 같은해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매해 소통 및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 다양한 사업진행을 통해 역할을 분담하고 정기회의를 꾸준히 개최해 사업 추진은 물론 위상확립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성장했다.
안심귀가 프로젝트, 안전욕구 및 생활환경 기본조사실시, 아동청소년대상 양성평등 교육,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실시하는 등 여성과 안전을 접목한 사업발굴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임현진 회장은 『여성은 물론 아동청소년, 장애인 등 약자를 위하는 안전 도시가 곧 여성친화도시』라면서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때 더나은 지역 조성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 sdmnews 김지원 기자
seodaemu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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