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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4월 14일 (목) 09:14 [제 671 호]
전남 고흥군 수협 남가좌지점

개점 특판행사 이자 듬뿍, 혜택 가득
서대문 유일무이의 수협, 마포에서도 고객 찾아와
조합원 최다 수협, 지역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

△지난 23일 문을 연 전남 고흥군 수협 남가좌지점 개점식.
△판촉행사 중인 송호준 지점장
△한쪽에 마련된 수협 제품들.

전국 회원조합 중 최다 조합원을 둔 전남 고흥군 수협이 지난 23일 가재울 DMC파크뷰자이 2단지 상가에 SH남가좌지점 (지점장 송호준)의 문을 열었다. 수도권에서는 광명점에 이은 두 번째 지점이다.
개점식에는 공노성 수협중앙회 지도경제사업 대표이사를 비롯해 전국 조합장, 이상욱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이사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남 고흥군 수협 남가좌 지점은 오랜 고민 끝에 탄생한 지점이다. 지역수협은 타 지역에 수도권에 2곳까지만 지점을 열수 있어 서울에서 열게되는 마지막 지점인만큼 해당 지점 개점을 앞두고 수차례 현지답사를 통해 앞으로의 성장가치를 보고 가재울 개점을 결정했다.
송호준 지점장은 『수협 남가좌지점은 서대문 유일의 수협은행이다. 게다가 가재울뉴타운은 앞으로 8구역까지 개발이 완료될 경우 1만6000세대의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하는데다 입지여건이 좋아 여수신 확대를 위한 경쟁력 확보에 희망적』이라면서 긍정적인 기대를 내비쳤다.

실제 개점 3주차, 개점식을 일주일 앞두고 영업을 시작한 수협 남가좌지점은 개점 특판 우대행사를 펼치며 고객들에게 지근거리 은행의 장점을 홍보중이다. 이런 노력이 통했는지 광명점의 고객유치속도보다 4배 빠르게 수신고가 늘어나고 있는 상태라고.
송호준 지점장은 『적금이나 예치금 이율 우대상품을 300억원 한도로 한시판매중이라 금리에 민감한 분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한 뒤 『집 근처에 가까운 은행이 생겨 좋다』고 반기는 분들도 많다고 덧붙인다.

수협 남가좌지점의 실무책임자인 이상돈 부지점장은 『고흥 보성을 기반으로 하는 우리 수협은 92개 수협중 15만 8000명이 활동중인 조합원 수 전국 최대 수협』이라고 소개하면서 『광명과 남가좌 지점은 지방은행의 수도권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하면서 조합원들의 생산품을 직거래 하는 역할도 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한다.
고흥은 전국 미역의 70%가 생산되는 곳인데다 꼬막과 낙지 등의 주 생산지로 남가좌 지점 한쪽에는 다시마와 김, 해조류 등이 전시판매중이며, 해산물 구입을 원할 경우 조합원과 직거래를 주선하고 있기도 하다.
앞으로 동 주민자치위원회나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의 직거래 장터가 열리거나 상설화되면 원가로 물건을 공급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도 밝힌다.

개점 한달이 채 안됐지만 입소문을 듣고 인근 상암동 지역에서도 수협을 찾는 고객도 적지 않다. 수협에서는 공제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저금리 시대 자금을 맡길곳을 찾고 있었다면 수협 남가좌지점의 특판행사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한편 지방 수협 회원 조합중 서울에 진출한 영업점은 13곳으로 이중 서울에 영업점을 둔 조합은 여수(신월동 양천지점), 완도금일(당산동 지점), 영광(발산역 지점), 경기남부(대치동지점)에 이어 고흥군 수협이 5번째다.

(문의 376-9417~21)
<옥현영 기자>

ⓒ sdmnews 옥현영 기자
seodaemu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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