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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14일 (수) 10:03 [제 692 호]
예스에이피엠 동의 소유주 우선 연내 매각 시작

투자회사 특수목적법인 SPC설립, 우선동의자 50% 대상
구분소유주협 “불법 임시총회 희망없어, 결론은 매각 뿐”

△구분소유주협의회가 카페에 공지한 계약서

그간 갈등을 빚어오던 이대 앞 예스에이피엠이 구분소유주 매각이 동의율 50%를 넘김에 따라 지난 매매진행과 관련한 구체적인 일정이 진행되고 있다.
강영애 구분소유주협의회장은 『매매계약 방해를 막기 위해 해당 관련 회사와 이름은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지만, 구체적인 매매계획과 관련한 계획이 발표될 수 있어 파행운영중인 관리단의 전횡으로부터 벗어날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구분소유주협의회측은 카페를 통해 『매매에 필요한 문서를 구비할 경우 바로 매매대금 전액을 지급하고 거래를 완료한다』고 설명한 뒤 이때 대출 등의 금액을 공제하며, 매매는 빠르면 12월 12일부터 진행될 계획이며 늦어질 경우 19일부터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구분소유주 협의회 측은 『매매자금을 투자하는 회사는 큰 규모의 투자자금을 운용하는 곳으로해당 회사 이름으로 부동산을 거래하지 않기 때문에 상가매입을 목적으로 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매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금운용회사가 투자사로서 매입자금을 SPC에 제공해 상가를 매입하도록 하는데, 투자자금에 대한 안전보장을 위해 SPC사는 보증보험회사를 통해 보험증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또 이러한 일련의 구조나 절차를 확인하기 위해 우리 건물에 대한 감정평가가 필요한 것이며 이러한 과정은 모두 완료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구분소유주 협의회 측은 계약이 시작되고 약 10일이면 1차 매매거래(약 50%)를 완료하며 2차 매매에 대한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추가로 약 20% 정도는 현재와 동일 금액(분양가의 41~42%)으로 매매하고 이후 매매가 진행된다면 10% 마다 신청을 받아 매입가를 약 5% 정도 낮춰 진행하는 방안을 협의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관리단측은 지난 12월 3일 임시총회를 열고 52.7%로 성원이 됐다고 밝혔으나 구분소유주 측은 『소쥬주가 100명도 채 참석하지 않은 현장에서 구체적인 서면결의 참여율이나 현장참여율 보고를 하지 않은채 진행해 총회 무효가처분과 임시관리인 해임건을 동시에 신청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임시총회에서 소유주측에서 관리단장 후보 추천이 있었으나 이를 무시하고 임시관리인 체제로 가겠다는 것은 앞으로도 불법과 부정을 지속하겠다는 의사로 본다. 우리는 빠른 매각만이 해결책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총회를 통해 관리단은 현재 임시관리인인 여상원 변호사의 연임을 승인하는 한편, 활성화 추진위를 인정할 것, 4~7층의 임대권한을 줄 것등의 안건을 심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옥현영 기자>

ⓒ sdmnews 옥현영 기자
seodaemu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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