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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4월 14일 (금) 11:51 [제 703 호]
모래내·서중 양대시장 정비사업조합 사업시행변경인가를 통한 정기총회

빠르면 연내 이주 철거까지, 사업 본격화
기존 3개동에서 4개동으로 변경, 타워형을 판상형으로
공동주택 360세대에서 450세대로, 용적률 줄고 건폐율 늘어

△최고 29층 4개동으로 건축될 예정인 모래내서시장 개발후의 조감도다.
△사업시행변경인가를 위해 열린 총회 현장.
△박재복 조합장.

모래내·서중 양대시장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재복 이하 모래내서중조합)의 사업시행변경인가를 위한 정기총회가 지난 29일 남가좌1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열렸다.

지난 2001년 시장정비사업 시행예정구역으로 지정된 후 2003년 6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모래내서중조합은 2015년 시공사를 금호건설로 최종 선정한 뒤 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지난해 서울시로부터 건축심의 조건부 가결을 승인받아 구역지정 16년만에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돼 왔다.
특히 서대문구가 열악한 모래내서중시장의 환경개선을 위해 빠르면 연내 철거까지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사업은 속도를 더욱 내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모래내서중조합은 총 조합원이 257명으로 토지건물 소유자 194명, 토지소유 조합원 32명, 건물소유 조합원 31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총회 안건 상정에 앞서 박재복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0년 12월 사업시행인가 후 판매시설 배치를 바꾸고 주거시설의 대형평형을 축소한 계획에 대해 조합원께 설명하고 의결을 받기 위해 오늘 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한 뒤 『앞으로 남은 관리처분계획과 인가 이주 및 철거를 조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조합은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총회를 통해 조합임원 연임과 함께 건폐율은 51.18%에서 54.64%로 3.16%증가시키고 용적률은 487.17%에서 472.87%로 14.3% 낮추는 것으로 변경해 조합원의 승인을 구했다.
또 16㎡를 10세대, 59㎡를 150세대 74㎡를 80세대 포함해 늘리고 84㎡는 288세대에서 210세대로 줄이고 99㎡는 48세대와 121㎡ 24세대는 모두 소형 평형으로 변경해 총 공동주택을 360세대에서 450세대로 늘리기로 했다.  이외에도 판매시설을 1만3630㎡에서 1만1992.912㎡로 줄이는 대신 문화 및 집회시설은 1077.5㎡에서 1135.7741㎡로 확대한다고 보고했다.

기존 3개동이었던 계획도 4개동으로 늘고, 타워형 건물구조도 판상형으로 변경돼 최고 29층 높이로 건축이 진행된다. 주상복합건물로 건축될 이 곳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가 상가로 구성되며 나머지는 주거주택이 된다.
사업비 역시 세대수가 증가함에 따라 700억원 정도 늘어나게 된다.

모래내서중조합의 총회 안건으로는 ▲2017년도 조합운영비 및 사업비예산안 의결의 건 ▲조합임원 연임의 건 ▲대의원 보궐선임의 건 ▲사업시행계획 변경의 건 ▲협력업체 선정 및 계약 추인의 건 등 5개로 90%가 넘는 조합원의 동의를 얻어 가결됐다.
사업시행 변경 세부사항으로는 석면 및 철거계획까지 책자를 통해 상세히 알려 조합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현재 모래내 서중시장은 주변 주거지의 개발 장기화로 인해 조합원이 운영중인 점포가 66개에서 28개소, 임차인이 운영중인 점포가 239개소에서 177개소로 현저히 줄어든 상태이며 인정노점도 16개에서 10로 축소돼 있어 공실 점포수만 182개나 되고, 이중 주거를 병행하고 있는 점포가 11개인 것으로 집계돼 시장 활성화를 위한 개발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조합측은 조합원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이주촉진 및 재입주 지원과 홍보를 위한 이주촉진 예비비를 수립하는 한편 입점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옥현영 기자>

ⓒ sdmnews 옥현영 기자
seodaemu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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