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립홍은청소년문화의집이 개관 6년을 맞아 오는 27일 청소년 카페 「놀터」를 새롭게 단장하고 청소년 축제를 연다.
지난 2011년 11월 개관한 홍은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즐겁게 놀고 편하게 쉴수 있는 전용공간인 「놀터」를 운영해 왔다.

청소년카페에는 PC와 미니 게임 기구 등이 갖춰져 지난 한해만 4만여명이 찾을 정도로 많은 청소년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돼 왔으나 지난 6년간 노후화돼 새로운 컨텐츠로 교체를 준비하게 된 것.
홍은청소년문화의집은 오래된 PC를 비롯해 컨텐츠 교체, 노래방 공간을 신설하는 등 총 8개의 컨텐츠를 청소년의 논높이에 맞춰 새롭게 구성하고 노후된 내부 인테리어도 새롭게 단장하는 구조변경을 실시해 청소년들에게 새롭게 다가갈 예정이다.

놀터가 개장하는 오는 27일 에는 새롭게 설치된 컨텐츠를 활용한 이벤트인 홍은가왕과 PS4대결을 통해 다양한 상품이 증정되며 각종 먹거리가 마련돼 청소년 카페를 찾는 모든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친구와 함께 2인 이상 방문하면 추가적인 선물도 증장하는 이벤트도 운영해 친구와 함께 즐기면 더욱 즐거운 축제가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청소년문화의집 놀터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고, 월요일은 휴관한다.
홍은청소년문화의집 1층에 위치한 놀터에는 PC, 노래방기계, PS4 Pro, 닌텐도wii, 포켓볼, 탁구, 도서, 휴식공간 8개의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