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서울서부준법지원센터(소장 박재봉)는 지난 9일 센터 내 강당에서 「2017년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 장학금 전달식」행사를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포기 하지 않고 성실히 생활해 온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급되었으며, 법사랑 서울서부지역연합회 김영훈 위원장, 마포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나현 팀장 외 지역별 청소년센터 담당자, 합격생과 검정고시 준비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장모 학생은 "학교를 그만둔 후 많이 방황했지만 보호관찰소에서 검정고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줬고, 당당히 합격해 가족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고 장학금까지 받으니 너무 기분이 좋다"는 합격소감을 밝혔다.
박재봉 소장은 『힘들게 노력한 결과에 대해 함께 축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행복하다』며 격려하고 『앞으로 검정고시 수강권 지급, 관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연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문의 390-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