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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2월 13일 (화) 15:55 [제 727 호]
자치분권과 협치, 혁신 기조로 구정 운영할 것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안전한 서대문 위해 노력

△문 석 진

존경하는 서대문구민 여러분!
2018년 새해 서대문 지방정부는 새로운 구정운영 기조를 바탕으로 다음의 핵심과제를 실행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혁신적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습니다.

2017년 대한민국은 높은 수출증가율을 기록하며 금년도 경제에 청신호를 보냈으나, 경제양극화로 인한 국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은 날로 높아지고 무분별한 비정규직 양산은 노동사회의 양분화를 초래하였습니다. 서대문 지방정부는 일자리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신촌기차역 인근 「신촌 박스퀘어」가 완공되면 기존 거리가게들의 입점을 지원함으로써 소득증대를 통한 상인들의 안정적인 생계기반 마련을 돕고, 상권 재활에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서대문만의 혁신경제 사례를 만들겠습니다. 더불어, 전통시장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왕, 영천시장을 포함한 관내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주차장 확보와 경영 지원 등의 현대화사업과  간판 및 진입도로 정비를 통한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홍제3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홍제역 주변 생활권에 도시의 활력을 더하겠습니다.

「사회적 경제」와 「창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청년들의 문화·예술 작업과 공연활동 지원을 위한 청년문화전진기지와 문화발전소를 건립하고, 업무와 주거가 동시에 가능한 창업공간으로서 「청년창업꿈터 제2호」를 개소할 예정이며, 고용불안과 조기퇴직으로  은퇴시점이 빨라지고 있는 중·장년층을 위해 서대문구 50플러스센터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퇴직 이후 제2의 인생 준비를 지원하겠습니다.

둘째, 안정적인 주민생활기반 마련을 위해 맞춤형 복지를 확대하겠습니다.
서대문 지방정부는 「전국 복지 1등구」라는 명성에 걸맞게 모든 구민들의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 복지와 고용이 결합된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동」을 선보이겠습니다. 더불어,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육아 및 보육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시간제 보육서비스 확대를 대폭 지원함으로써 여성들의 공정한 경제활동 기회를 보장하고, 향후 중앙정부의 법 개정이 이루어지면공공산후조리원 개설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서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셋째, 평등한 기회와 경쟁을 보장하는교육·문화 복지를 확대하겠습니다.
서대문구는 대학이 9개가 모여 있을 정도로 사람 중심, 교육 중심 도시인만큼우리 구는 교육복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우리 미래세대에게 획일적인 기준으로 평가되는 과도한 경쟁사회를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있습니다.

아이들의 순수하고 창의적인 생각이 획일화 되지 않고 혁신적 아이디어를 창업으로까지 승화시킬 수 있도록 자율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해 주기 위해서 우리 구는 초등수영과 「1인 1악기 사업」을 서대문구의 특화사업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공교육만으로도 양질의 예체능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교육 복지와 더불어 구민들을 위한 문화 복지도 확대하겠습니다.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서 관내 복지관과 소공원, 전통시장 등을 방문하는「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을 확대 시행하고, 북아현 문화체육센터와 가재울 도서관 건립을 통해 부족했던 생활체육시설과 복합문화공간을 확충하겠습니다.
아울러, 단절된 홍제천구간 산책로를 연결하고 서대문구 통합놀이터를 조성함으로써 남녀노소, 장애인과 비장애인 차별없이 누구나 생활 속 문화체육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주민 생활환경을 책임지겠습니다.
2017년은 규모 5.4의 포항 지진, 생활용품과 먹거리 관련 파동 등  각종 사건·사고가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어떤 종류의 사고든 주민 여러분의 일상생활을 위태롭게 하는 만큼, 주민의 생명과 삶을 안전하게 지키는 일이 최우선임을 다시금 되새기며,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수행하고, 도로 및 하수시설물과 제설시스템 등에 대한 수시 정비를 통해 재난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특히, 지난 제천 화재 참사를 계기로 불법건축물과 불법주차와 관련하여 강력한 행정집행이 가능한 법적 근거와 가연성 외장재 사용 건물에 대한 대책이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구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친환경 쌀 보조금을 지원하고 어린이집과 유치원에도 친환경 식재료를 제공할 것이며, 「유전자 변형(GMO) 없는 가공품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함으로써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급식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장기적으로는 먹거리안전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협동조합형 대형마트」 조성을 계획 중으로,  원산지 직거래를 통해 친환경·유기농 식재료를 판매하고 지역주민들이 판매와 유통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지방정부가 친환경·유기농 인증절차에 개입하는 신뢰성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다양한 주체와 채널이 연계되는 어려운 과제이나, 내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내 손으로 지키고자 하는 의지와 어떤 식재료든 믿고 사먹을 수 있다는 서대문 구민으로서의 자긍심이 모아진다면「서대문만의 협동조합식 대형마트」를 성공적으로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구민 여러분!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지난해 새롭게 맞이한 대한민국은 「나라다운 나라」를 향해 움직이고, 그동안 좌절과 절망을 경험한 우리 국민들은 그 움직임에 희망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서대문 지방정부도  주민들의 가계경제와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해결하고 주민중심 행정서비스를 구현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신뢰받는 지방정부가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구민여러분의 서대문 구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는   서대문 지방정부를 움직이는 동력이 될 것이며, 새해에도 주민 여러분과 함께 하기 위한  소통의 통로를 활짝 열어 두겠습니다.  사람향기 가득한 「사람중심도시」 주민과 함께 나누는 「희망서대문」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주민 여러분께서 늘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리며, 2018년 새해는  「평창 동계 올림픽」을 개최하는 우리 대한민국에 승리의 황금빛이 드리우는 찬란한 한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서대문구청장 문 석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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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daemu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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