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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03월 02일 (금) 09:33 [제 731 호] |
2월 21일 천연충현 도시재생사업 주민설명회
천연·충현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올 연말에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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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천연동주민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천연충현 도시재생사업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구가도시건축 조정구 소장이 「삶의 형상을 찾아서」란 주제로 『여러 사람이 공감하는, 형편에 맞는 동네를 만드는 것이 도시를 살리는 길』임을 강의했다. 조 소장은 「2017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준공 부문에서 올해의 한옥대상을 받은 천연동 한옥을 완성했으며 실제로 서대문역 인근의 한옥에 거주하고 있다.
이외에도 천연충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도시재생사업 진행 경과와 주민모임활동 과정, 활성화 계획 수립 방향, 주민협의체 구성과 향후 워크숍 일정 등에 대해 소개하고 도시재생사업 방향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해 9월 업무를 시작한 천연충현 도시재생지원센터(독립문로12길 2, 2층)는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주민공모사업을 시행하고 지역자원을 조사하며 지역 내 기관 단체와의 협력을 도모하는 등,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지역 특수성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천연충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올해 연말에 고시될 예정인데 향후 5년간 천연동 충현동 일대 서대문 안산자락마을에서 진행될 도시재생사업의 토대가 된다. 이 사업은 거주자 중심의 지역공동체 형성을 통해 종합적인 도시기능 개선과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
ⓒ sd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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