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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05월 30일 (수) 11:03 [제 739 호] |
취업담당자 대상 직무능력 중심 블라인드 채용설명회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 청년층 취업역량 강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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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라인드 채용설명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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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양승철)은 능력중심의 채용문화 확산과 청년층의 취업역량 지원을 위해 5월 9일 직업훈련기관 취업담당자 90명 대상으로『블라인드 채용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블라인드 채용은 입사지원서나 면접 등 채용과정에서 지원자의 출신학교, 지역, 외모, 가족관계, 학력 등 편견이 개입될 수 있는 정보를 요구하지 않고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등을 평가하는데 초점을 맞춘 채용방식이다.
이 채용 방식은 공정한 과정을 통해 누구나 당당하게 실력으로 경쟁할 수 있도록 지난해 7월부터 모든 공공기관에 도입되고 민간 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훈련기관의 취업담당자들에게 직무중심의 입사지원서 코칭과 경험면접, 상황면접 등 블라인드 면접코칭의 기술을 전달하여 청년취업준비생에게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블라인드 채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 nal Competency Standards」이란 산업현장의 종사자가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을 국가가 산업부문별, 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이다.
「블라인드 채용 개념과 사례의 주제」로 열린 이날 설명회는 청년 취업준비생들이 막연한 준비로 무분별한 스펙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직무능력에 맞는 지식과 기술 등을 준비하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양승철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장은 『청년들에게 평등한 기회와 공정한 과정을 제공하는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이 확산되고 있다. 관내 5개 대학교 및 특성화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블라인드 채용 설명회」로 확대 개최해 청년취업의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 sd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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