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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5월 30일 (수) 17:29 [제 740 호]
6.13 지방선거 / 특별인터뷰 - 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문석진 후보

“홍제권 지하 보행네트워크 실현하겠다”
가장 좋은 선거 전략 “주민과 직접 만나 민원 듣는 일”
임기 후 ‘우리 구청장’으로 불리도록 열심히 할 것

△ 3선 구청장에 도전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석진 구청장 후보

Q. 5번째 구청장 선거 도전이다. 이번 서거를 맞는 감회는?

A. 2002년 첫 도전이 가장 어려웠던 것으로 기억한다. 민주당 표가 쪼개지면서 상대당 후보가 구청장에 당선이 됐었다. 2006년 역시 노무현 대통령 탄핵이 거론되면서 여론이 좋지 않았고, 서울시내 전 자치구가 보수당이 당선 되다시피 해 또다시 고배를 마셨다. 2010년에는 천안함 사건이 터졌던 해로 여론조사를 하면 민주당이 10% 가량 뒤지는 것으로 보도됐지만, 사실 현장분위기는 좋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때 처음 당선이 됐다. 2014년에는 세월호 사건이 터졌고, 많은 국민들이 정부에 대한 반발이 거세 당선이 됐지만 쉽지 않은 선거였다. 그리고 이번 선거를 맞는다. 주민들을 만나면 할머니들이 두 손을 잡으시며 반갑게 맞아주시고, 나를 걱정해 주시는 것을 느낀다. 감사한 마음이다.

Q. 주요 공약 3가지를 말씀해 주신다면?

A. 첫째 홍제권의 지하 보행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다. 역세권이지만, 개발이 더딘 곳이 홍제역 주변이고, 이 곳을 강남의 코엑스와 같이 개방형 언더그라운드시티로 조성해 어둡고 침침한 상가가 아니라 오픈되고 환하게 조성하고 싶다. 출구는 인왕시장 부근으로 나오게 될 것이다. 만일 지하 보행네트워크가 완성되면 홍제권 일대의 상권 자체가 살아날 것이고, 분위기가 바뀔 것으로 기대한다. 또 홍제시장 부근을 계획대로 조성해 서울문화예술대학교까지 거리를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둘째 홍은청소년문화의 집과 같은 서대문 청소년문화센터를 권역별로 조성하겠다. 가좌권역에는 가재울 5구역내 쌍용 아파트 옆 서대문구가 기부채납 받은 공간에 인재육성센터를 지어 방과후 교실,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학습을 지원하고 VR과 드론, 3D프린터 체험이 가능하도록 하겠다. 또 학교에 3D프린터를 보급하는 등 그동안 50%만 집행했던 교육예산을 100억가까이 100%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

셋째, 내년이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해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유네스코의 문화유산으로 등재되려면 현재의 주차장자리를 원래의 공장으로 복원해야 한다. 그럼 대체 주차공간이 없어 현저 2-2지구 부근에 주차장과 민주화 공원을 짓고, 서대문구의회 자리에 들어서게 될 임시정부종합청사와 연계해 역사문화벨트를 조성한다면, 서울의 또다른 명소가 될 것이다.

Q.차별화된 선거 운동 계획이 있으시다면?

A. 선거운동의 기본은 사람을 만나는 일이다. 매일 새벽에 일어나 주민을 만나고, 민원을 듣고 때론 현장을 함께 가보기도 한다. 구청장으로 일할 때도 주민을 직접 만날 일이 많았지만, 일정대로 움직이다 보니 쉽지 않았다. 하지만 선거운동기간동안을 주민들을 오랜시간 많이 만날 수 있고, 또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다. 주민과 교감하는 일도 열심히 하고 있다.

Q.구청장에 당선된다면 최우선으로 하고 싶은 일은?

A. 선거운동을 하다 보니 무단쓰레기 투기가 정말 많아 고민이다. 다시 구청장이 된다면 복지지도를 만들었덧 불법 쓰레기 투기지역을 지도에 만들어 기동쓰레기 처리반을 운영하든지, 인력을 동원해 무단쓰레기를 막던지 대책을 강구해야 하겠다는 고민을 하고 있다. 또 지난 4년간 열심히 했던 지방분권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헌법을 바꾸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세수 4:6, 경찰, 교육자치 분야 등 다양한 제안을 하겠다.

Q.마지막으로 서대문 유권자들에게 한말씀 해주신다면?

A. 이번에 당선이 된다면 구청장으로서 마지막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구청장을 그만 두게 될 때 『우리 청장님』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은 소망이 있다. 선거운동을 다니면서 나보다 더 나를 걱정해 주고, 격려해 주시는 주민들에게 남은 4년을 열심히 일해서 꼭 보답해 드리고 싶다. 서대문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일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


<옥현영 기자>

ⓒ sdmnews 옥현영 기자
seodaemu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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