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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천생명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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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0일 (수) 19:42 [제 751 호]
열네번째 홍제천생명의 축제 10월 13일 열려

‘무확행(무대위에서 찾는 확실한 행복)’ 페스티벌, ‘쉬音쉬音 가을콘서트’
40여개의 체험부스, 볼거리, 즐길거리, 놀거리 다양
한국관광평가원에 지속가능한 브랜드 축제 신청, 결과 기다려

△서대문에서 주민들이 만들어 온 홍제천생명의 축제가 오는 10월 13일 연가교~사천교에서 열린다.
오는 10월 13일 홍제천에는 주민들이 모인 홍제천생명의 축제위원회(위원장 김남전)가 꾸리는 14번째 홍제천생명의 축제가 열린다.
홍제천생명의 축제는 지난 2005년 모래내로 불리우며 이름 그대로 예쁜 개천이 아닌, 모래로 건천화된 홍제천변에서 시작됐다.

14번째 축제는 주민들이 주인공이다. 오후2시부터 4시까지 펼쳐지는 「무확행(무대위에서 찾는 확실한 행복) 페스티벌」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주민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뽐내는 기회를 제공한다. 무확행 페스티벌에는 각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팀들은 물론, 생활동아리로 활동하면서 라인댄스와 밸리댄스등을 익혀온 다양한 팀들이 재능을 선보인다.

오후 개막식은 식전행사가 6시부터 시작되며, 개막식에는 서대문의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홍제천 문화대상 시상식을 비롯해 서대문의 안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풍선날리기 행사로 진행된다. 7시부터는 서울문화예술대학교의 「리멤버 80」이 80년~90년대 당시 젊은이들의 문화공간이었던 나이트클럽에서 유행했던 메들리 음악을 주제로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가을 하늘을 수놓을 「쉬音쉬音 가을콘서트」가 개그맨 김늘메의 진행으로 이어진다.
초대가수로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중인 발라드 가수 조장혁과 「기차와 소나무」의 이규석, 「화려한 싱글」을 부른 양해승과 댄스 그룹 구피와 스페이스 A등이 출연한다.
40여개의 체험부스도 지난해 보다 업그레이드 돼 홍제천을 찾는다.
이번 체험은 주민을 비롯해 협동조합, 전문가 그룹 등이 다양한 참여를 통해 활동을 알리는 한편 특별한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서대문의 홍제천은 하천이었지만 1993년 완공된 내부순환도로 교각 기둥이 마치 제 집인양 둥지를 튼 비둘기 떼들의 배설물과 상류로 부터 여과없이 버려지는 오수로 여름이면 악취가 풍겨오던 도심속 폐하천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이를 안타깝게 생각한 지역주민들과 본지 서대문사람들신문사는 홍제천복원을 위한 첫 토론회를 가져 이미 친환경 하천으로 복원된 양재천의 사례를 비롯해 하천 전문가들의 조언과 개선방안을 소개하며 홍제천을 재인식 하게 하는 단초를 마련했다.

2년 뒤인 2005년, 도심개발사업에 대책없이 희생만 해야 했던 홍제천 주변 주민들에게 홍제천을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되돌려 주어야 겠다는 뜻에서 시작한 홍제천 생명의 축제에는 이런 당위성과 필연성이 뒷받침 돼 있었다.
올해로 축제가 시작된지 14년째. 소박한 취지로 시작했던 축제는 어느덧 서울 도심 하천축제로 인식, 특히 2009년에는 초등학교 3학년 지역사회 교과서에 홍제천 생명의 축제가 수록되는 등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문화콘텐츠로서의 자리를 매김했다.

올해는 이같은 지속 가능한 관광사업 육성을 목표로 문화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평가연구원이 선정하는 관광문화브랜드 평가에 홍제천생명의 축제를 신청해 현재 하천축제의 필요성을 인정받기 위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 sdmnews
seodaemu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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