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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5일 (목) 17:19 [제 745 호]
7년간 1억5000만원 후원, 개인으로는 최고액

수도암 최혜숙 원장, 100가정보듬기 10가정에 방한복, 쌀 지원
“죽을 때까지 어려운 이웃 위해 일하겠다” 소망 밝혀 감동

△수도암 최혜숙 원장(중앙)과 신도들이 성품 전달을 위해 서대문구청을 찾았다.

수도암 최혜숙 원장이 이번에는 자신이 후원하고 있는 100가정 보듬기 아이들을 위해 방한용품과 쌀을 후원했다.
지난 23일 구청장실을 찾은 최혜숙 원장은 빨간색 거위털 패딩과 색색의 양말, 조끼 등 방한용품은 쇼핑백에 담았고, 쌀 5킬로그램 2포대씩도 준비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얼마전에 원장님이 아프시다는 소식에 마음이 아팠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은 돈이 있어서 하는 일이 아니다. 최원장님은 염주를 꿰어 신도들에게 전하고, 그 답례로 받은 물품을 모아 이웃을 후원해오신다고 들었다. 서대문에서는 누구보다 귀한분이시다. 건강을 잃으실까봐 걱정이 된다』고 전했다.

최원장은 『15가정까지 후원했었다. 후원가정 아이들이 성장하기도 하고, 여러 이유로 현재는 10가정을 후원하고 있는데 겨울을 맞아 아이들에게 따뜻한 점퍼와 양말, 목도리 등도 함께 주고 싶었다』고 말하면서 『요즘은 신도들도 어려워 후원금이 많지 않다. 더 열심히 기도하고 일해야 한다. 죽을때까지 이웃을 위해 일하며 살겠다』고 화답했다.

최원장은 100가정 보듬기 이외에도 지역을 동과 지역의 각 유관단체를 통해 끊임없이 후원을 이어오고 있어 문석진 구청장이 직접 「통큰 엄마」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이런 최원장의 선행은 종단에서도 인정해 1000만원의 상금을 받기도 했다.
한편 서대문구가 8년전 사업을 시작해 현재 536가구를 지원하고 있는 100가정 보듬기 사업은 총 230명의 후원자가 누계액 29억원을 지원하는 성과를 냈다. 이중 현재는 10가정을  7년간 1억 5000만원을 후원해오고 있는 수도암 최혜숙 원장은 개인으로는 가장 많은 금액을 후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옥현영 기자>

ⓒ sdmnews 옥현영 기자
seodaemu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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