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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24일 (월) 15:25 [제 758 호]
친환경무상급식 내년 서울시 고3 전체로 확대 시행

기존 9개자치구 시범 실시에서 25개구로 전면 확대
학생 1인당 연간 급식비 79만원 지원, 건강한 한끼 제공

내년부터 친환경무상급식이 서울시내 소재 고등학교고등학생 3학년으로 확대시행될 예정이다. 또 2021년까지는 고등학교 전학년으로 확대된다. 지난 11월 21일 이같은 내용이 답긴 『친환경무상급식 확대에 따른 합동협약식』에는 조희연 교육감을 비롯해 서울시 박원순 시장,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과 서울 자치단체 성장현 회장이 함께 힘을 모아갈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을 통해 고등학교 친환경학교급식이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추진에 필요한 제반업무를 각 기관 간 상호협력해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서울시교육청은 학교급식을 통해 「단 한 명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위해 앞장서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내년부터 서울시 전 자치구의 모든 고등학교 3학년에 319개교 8만4700여명에게 친환경 학교급식이 실시된다. 올해는 고등학교 3학년을 우선해 시행하는 친환경무상급식이 2020년부터는 2학년으로 확대되며 2021년에는 1학년가지로 확대된다. 또 사립초교와 국제중의 대부분인 37개교 1만9000명에게도 친환경 학교급식을 추진한다. 고등학교 등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에 소요되는 전체 예산은 총 942억원으로 교육청이 50%, 서울시가 30%, 자치구가 20%을 각각 분담한다. 지난 10월 29일 발표 당시 315억원 대비 627억원이 늘어난 예산 규모다. 이중 서울시교육청 부담분은 471억원으로 158억원 대비 313억원을 추가 분담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친환경 학교급식 확대가 계획대로 추진되면 고등학생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년 고등학생 1명당 연간 급식비 지원예상액은 79만 원 정도다. 더불어 학업에 지친 고등학생에게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함으로써 학생 및 학부모의 정책호응도 높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서울시 고등학생의 15.29%에 이르는 3만9354명의 저소득층 아이들이 친구들과 다름없이 마음 놓고 급식을 먹을 수 있게 됐다. 서울시 조희연 교육감은 『서울교육의 새로운 비전인 「창의적 민주시민을 기르는 혁신미래교육」실현을 위해 무엇보다 학생들의 건강이 전제돼야 하기에, 아이들이 처한 경제적 상황과 상관없이 친환경 무상급식을 고등학교까지 확대하는 것은 마땅히 누려야할 권리이자 보편적 복지의 완전한 실현』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등학교무상급식 확대는 단순히 점심 한 끼를 제공한다는 차원을 넘어 학생들에게는 안정된 학교생활을, 학부모에게는 교육청에 대한 신뢰를, 선생님들에게는 수업과 학생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측면에서, 무상급식 확대가 교육력 제고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추진 배경을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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