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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2월 22일 (금) 17:52 [제 764 호]
음식물쓰레기 처리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맡는다

위탁업체 이에이텍 인수인계 늦장, 2월15일 철수
리모델링, 시설관리 등 손볼 곳 많아 정상가동 늦춰져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 운영을 맡게 됐다.

서대문구의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을 위탁 관리해 오고 있는 ㈜이 에이텍이 리모델링 후 서대문구에 기부채납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고 행정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는 등 싸움을 이어오다 지난 2014년 서대문구가 제기한 대부료 납부 소송에서 패소해 19억6600만원을 뒤늦게 납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또 해당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의 운영을 1월부터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 위탁키로 했으나 지난 2월 15일이 돼서야 철수를 완료해 서대문구가 위탁약속 만 10년만에 시설을 인수받게 된 사실이 이종석 의원에 의해 알려졌다.
그간 서대문구는 민간위탁의 경우 지나친 사익추구로 인해 시설의 개보수 및 승능개량에 소극적이고, 시설의 노후화가 가속될 수 있어 안정적인 가동유지를 위해 공공기관이 관리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요구를 해왔다.

또 서대문구는 지난해 11월 27일 서북3구상생발전을 위한 발전포럼을 통해 난지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 반입처리 확대를 통해 음식물쓰레기를 서대문구가 맡기로 함에따라 난지 처리시설의 본격적인 운영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위탁관리가 서대문도시관리공단으로 이전됨에 따라 음식물쓰레기 처리로 인한 수입 예상액은 2019년 96억6200여만원, 2020년 97억3228만원이며, 운영원가와의 차액은 31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단은 22명등 전문가를 조기채용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사전점검 및 인수인계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었으나 ㈜이에이텍이 시설이전을 늦춰 최근까지 제대로 된 인수인계가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의원은 『이 에이텍측은 그간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을 위탁하면서 처리용량 증가로 그때그때 시설을 확충해와 실제 내부 시설들이 제대로 정비가 되지 않은 상태인데다 악취 발생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민원해소를 위한 보상등을 해결달 다른 방법을 서대문구가 마련해야 하는 등 산재된 문제들이 많다』고 지적하면서 『현재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 위탁운영을 맡게됨에 따라 인건비 12억71000여만원을 비롯해 시설설비 교체 수리비 55억원(시비 30억, 구비 25억), 운영비 52억5086만원등이 소요될 예정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신규로 시설을 확보하는 것이 비용면을 더 절감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난지음식물 처리시설을 위탁 관리해온 이에이텍은 2008년 시설을 서대문구에 기부채납키로 했으나 화재발생으로 인한 리모델링 비용이 투입됐다는 이유로 위탁연장을 요구해 2011년 6월까지 운영해왔다. 그러나 운영기간이 종료됐음에도 기부채납을 하지 않고 소송을 이어와 2019년 초까지 운영을 해왔으며, 현재 건조기 외 35종에 대한 시설설비 보상금으로 23억원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에이택이 철수를 완료함에 따라 서대문구 도시관리공단은 설비 운전 정비 인원 4명을 추가로 채용하고 전주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시설등을 벤치마킹하는 등 본격적인 채비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옥현영 기자>

ⓒ sdmnews 옥현영 기자
seodaemu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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