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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4월 24일 (수) 16:51 [제 770 호]
“담배 안 팔면 거리 제한 필요없다?”

신촌에 들어선 노브랜드 마트, 인근 편의점 개점 휴업

△최근 신촌에 들어선 이마트의 노브랜드 마트

최근 대기업 유통업인 이마트계열사의 또다른 판매점포인 노브랜드 마트가 신촌에 문을 열어 인근 편의점들이 점포를 내놓는 등 폐업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마트는 기존 대형마트가 대형마트까리 경쟁을 펼쳤다면, 최근 온라인 마켓의 성장으로 받게될 타격을 대비하기 위한 또 다른 형태의 마트다.

마트를 이용하지 않는 잠재고객과 경쟁업체 고객을 타켓으로 가성비 높은 PB상품을 주로 유치해 가격은 낮추고 마진은 높인다는 것이 노브랜드마트의 판매전략이다.
노브랜드 마트의 특징은 다른 동종제품에 비해 가격이 월등히 낮다는 점이다.
낮은 가격을 무기로 신촌 명물거리에 들어선 점포 역시 주머니 가벼운 젊은 층은 물론, 인근 상인들까지 고객층으로 확보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경쟁에서 뒤질 수 밖에 없는 편의점의 급격한 매출하락이 이어지게 된 것이다.

신촌의 한 상인은 『편의점 끼리도 제살 깎아먹기식 영업을 방지하기 위해 직선거리 50m이내의 기준을 두는데 거리제한의 근거는 담배판매 거리제한이다. 이를 피하기 위해 이마트라는 대기업의 노브랜드 마트는 담배를 판매하지 않는다는 단순한 이유로 바로 코 앞에 편의점이 있음에도 문을 열어 기존 상가들이 위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고객의 입장에서 본다면 유사한 제품을 값싸게 사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신촌은 그렇지 않아도 높은 임대료에 속앓이를 하는 상인들에게 대기업의 마트와 경쟁하기는 쉽지 않아보인다.


<옥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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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daemu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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