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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06월 18일 (화) 11:30 [제 775 호] |
서대문구의회 ‘도시혁신연구회’ 10일 공식 출범
주거환경, 에너지, 먹거리, 쓰레기 등 도시문제와 개선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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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구의회 도시혁신연구회 위원들, 왼쪽부터 이종석, 차승연(대표의원), 이경선, 김덕현, 주이삭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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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의회 도시혁신연구회(대표의원 차승연)가 지난 1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한다.
<도시혁신연구회>는 서대문구의회 차승연 의원을 중심으로 주이삭(간사), 김덕현, 이경선,이종석 의원이 함께 도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연구, 이를 개선하는 방안을 찾고자 구성한 의원연구단체다.
특히 8대 의회를 통해 처음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의원연구단체인 만큼 이를 계기로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 만들기에 앞장설 수 있을 것이다.
앞서 구의회는 의원연구단체가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회 역시 별도 심의위원회로부터 연구 활동과 활동비에 대한 상세 승인 절차를 받기도 했다.
출범식에서는 <도시혁신연구회> 참여 의원들이 주민과 관계자들 앞에서 활동 시작을 직접 알리고, 상세한 연구 과제와 이를 위한 세부 활동 사항을 밝혔다.
연구회는 앞으로 주거환경 개선 뿐 아니라 에너지, 먹거리, 쓰레기 등 주민들이 가진 실질적인 불편과 문제들을 찾아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연구 활동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의원들이 먼저 나서 깊이 공부하고 주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이다.
관내 도시재생 사업 선정 지역이나 희망지 주민들을 직접 만나 각 마을별 특성과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지역 주민들의 고민과 개선점을 나누는 등 소통의 기회도 넓힐 예정이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 앞서 「서울시 도시재생 정책 및 현황」이라는 주제로 김종익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특강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도시재생 사업의 현주소를 정확히 파악하고 향후 <도시혁신연구회>가 나갈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도시혁신연구회 차승연 대표의원은 『연구 단체 본래 취지와 목적에 맞도록 실질적인 연구 활동을 진행, 의원연구단체 임무를 모범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 며 『구민들의 생활을 더 많이 들여다보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통해 주민의 위한 도시재생의 길을 찾아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 sd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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