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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01월 17일 (금) 18:05 [제 793 호] |
안산(鞍山) 봉수대서 2020년 새해 해맞이 행사
‘경자년’에는 모두에게 빛나고 행복한 한해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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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구청 뒤 안산(鞍山)에서 해맞이 행사에서 ‘소원성취 대북타고’이벤트를 위해 문석진 구청장이 북을 치는 모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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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일 일출 조망 명소인 안산(鞍山) 봉수대에서 서대문문화원 주관으로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
경자년 해맞이 행사에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서대문을 국회의원,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 서대문구의회 윤유현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이 주민들과 함께 행사에 참석해 새해 무사안녕과 소원을 빌었다.
오전 6시 30분 서대문구청 뒤편 안산 「만남의 광장」 입구에서 출발해 청사초롱이 밝히는 등산로가 행사 참가자들을 해맞이 장소로 안내했다.
주민들은 20~30분 안산을 오르기 시작해 연흥약수터와 무악정, 헬기장을 거쳐 봉수대에 이르러 새해를 맞는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었다.
봉수대 앞에는 새해 소망을 외치고 북을 치는 「소원성취 대북타고」 이벤트가 열렸다.
문석진 구청장은 주민들과 함께 대북을 치며 서대문구의 안전과 발전을 소망했다.
해맞이 행사 참가자들은 새해 포토존에서 경자년을 상징하는 흰쥐 인형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울은 흐려 해돋이가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오전 7시 47분으로 예상되는 일출 시간에 맞춰 새해기원문 낭독, 만세 삼창, 일출 감상 등 어두움 속에서 본행사도 진행했다.
안산은 가족과 함께 부담 없이 오르기 쉬운 곳으로 일출과 함께 경복궁, 인왕산, 동대문, 남산타워 등 서울의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지난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일출과 함께 새 다짐으로 2020년을 맞길 바라며 구민 여러분 모두의 빛나는 새해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
ⓒ sd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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