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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09일 (월) 16:16 [제 798 호]
서울신용보증재단 서대문지점 대출상담 문의 폭주

평소 상담건수의 5배, 상담대기 기간 1개월 이상 소요
은행 통해 필요 서류 접수하면 시간 줄일 수 있어

△서울신용보증재단 서대문지점 대출업무 연계 은행

코로나바이러스 19사태가 이어지면서 서대문관내 소상공인들의 적자폭이 크게 늘고 있다.
그나마 장사가 잘 됐던 점포들은 추이를 지켜보면서 매장 리뉴얼 공사에 들어가는 등 재개장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나 개학만 기다리던 대학가 및 학교 인근 식당과 카페, 편의점, 문구점 등 작은 점포들은 3주 이상 연기된 입학 개학으로 인해 임대료조차 부담하기 힘든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연희동의 한 일식 퓨전레스토랑은 그런대로 장사가 잘 됐다. 그러나 이 식당 역시 2월 서대문코로나 확진자 발표 이후 매장 영업을 접고, 배달주문만 받아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식당내 감염 우려도 없진 않지만, 뚝 떨어진 매출에 인건비라도 덜어보자는 생각에 홀 아르바이트를 줄이고, 주방 인원만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사태로 인해 타격을 받은 곳 중 꽃집도 빼놓을 수 없다. 졸업, 입학 특수를 기대하던 절화시장도 축소된 졸업식과 입학식 연기로 인해 급속하게 얼어붙었다.
점포 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 베트남 등지로 수출, 수입을 하는 공장들도 한달가까이 멈춰 있는 상태다.

국내 내수 경기가 침체되다 보니 소상공인들의 자금지원을 저리로 도와주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상담문의가 평소보다 5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12월 문을 연 서울신용보증재단 서대문지점은 평소 전지점의 수요가 평상시 대비 5배 정도 많다. 서대문지점의 경우 상담대기 인원이 평소 40명에서 50명 선인데 코로나 사태 이후 250명이 대기 중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 김동우 지점장은 『우리 지점의 경우 서울시내 전 지점 중에 업무량이 적은 편이다. 명동의 경우 상담예약 대기자가 1300명인데 하루 50명씩 상담을 하고 있지만 대기인원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현재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상담을 기다리는 대기인원은 명동 종로 이수 강남 순으로 자영업과 상공인들이 많은 지역일수록 수백명씩  밀려있다.
자금은 급한데 한달씩 기다릴 여유가 없는 상공인들을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은 각 지역별 대출연계은행을 홈페이지에 안내하고 있다.

김동우 지점장은 『서대문의 경우 14개 일반은행 지점의 담당자와 연락처를 홈페이지에 올려 두었다. 자금이 급한 경우 은행을 방문해 필요서류를 준비해 제출하면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심사를 통해 대출 여부를 알려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출은 국세, 지방세 완납이 돼야 하지만 신용등급이 낮더라도 대출이 가능하다.


(문의 서울신용보증재단 서대문지점 1577-6119 )
<옥현영 기자>

ⓒ sdmnews 옥현영 기자
seodaemu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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