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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26일 (목) 12:09 [제 800 호]
인터뷰 ∥ 서대문갑 / 더불어민주당 우 상 호 예비후보

국가 운명 좌우할 중요한 선거, 책임감 있는 정부 필요
서부경전철, 강북순환선 조기착공위해 전력 다할 것
대결과 정쟁 찌든 정치문화 종식, 신뢰받는 정치 목표

△더불어민주당 서대문갑 우상호 예비후보

□ 제21대 총선의 중요성은 무엇이고 어떠한 자세와 각오로 임하고 있나?

■ 21대 총선은 앞으로 4년의 국가 운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큰 시련을 겪고 있는만큼 더 중요한 선택이 필요하다. 국가는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세계적 경제위기 속에서 서민과 중산층, 국내 기업들 모두의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때이기 때문이다.
정부에 대한 여러 가지 입장차이와 비판이 있을 수 있겠지만 이런 비상 시기에는 국민의 하나 된 힘이 절실히 필요하고 국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통령을 중심으로 단결해야 한다.
외신들도 코로나19를 대처하는 한국정부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어려울 때 마다 힘을 모아왔던 한국 국민의 전통 그대로 이번 선거에도 불철주야 노력하는 정부여당에 힘을 모아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

□ 4선의원으로의 도전이다. 꼭 당선돼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

■ 정치하면서 가장 큰 목표는 대결과 정쟁에 찌든 정치문화를 끝내고 서로 비판은 하더라도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의회 정치문화를 만드는 것이다.
20대 국회에서 원내대표가 되었을 때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는 자칫 유혈사태로 번질수도 있었지만 여야 의원을 끝까지 설득해 헌법질서의 테두리 내에서 탄핵과 정권교체를 안정적으로 이뤄냈다. 이런 이유로 정치권 안팎에서 「우상호의 새로운 발견」이라는 칭찬을 듣기도 했다. 꾸준히 개선되고는 있지만 정치가 여전히 국민의 불신을 받고 있어 신뢰받는 정치로 거듭나기 위해 경험을 통한 문제해결 능력이 있는 우상호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합리적 의회정치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는 한편 현재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남북평화번영의 기틀을 놓는데 모든 노력을 매진할 생각이다.

□ 20대 국회에서 지역을 위해 해온 일들을 소개한다면?

■ 그동한 서대문구민들의 욕구를 조사해본 결과 1위가 교통, 2위가 교육환경, 3위가 주거, 4위가 문화였다. 가장 큰 불편은 교통이기에 서대문구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서부경전철과 강북횡단선, 2개의 지하철 노선을 유치했다. 억원을 확보해 학교시설을 개선하고 보다 더 좋은 교육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주거 문제는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어서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서대문구 주민들의 활력넘치는 생활을 위한
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국가예산 약 500주민센터와 자치회관 등 주민편의시설을 비롯해 나라사랑과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보훈시설 과 관련한 약 680억원의 규모의 사업을 추진했다.
또 북아현문화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안산자락길과 궁동산 둘레길을 정비하는 등 주민들의 체육 및 여가생활을 위한 시설들도 대폭 확충했다.


□ 당선된다면 지역을 위해 하고 반드시 추진하고 싶은 일은?

■ 우선 서부경전철과 강북횡단선, 2개의 지하철 노선이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 서부경전철은 노선이 연장되면서 사업이 늦어졌다. 용역결과 이미 흑자노선임이 입증됐고, 5월초 기재부의 승인이 떨어지면 설계가 시작될 것이다. 또 국가가 사업비를 부담하는 강북횡단선은 재정사업인만큼 더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외 홍제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무악재역 엘리베이터 설치로 보행약자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북아현 2·3구역의 재개발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도록 하겠다.
주민들의 문화체육생활을 위한 시설도 확충하겠다. 천연동에는 수영장이 포함된 문화체육센터를 건설하고 서연중학교에 체육관을 신축하겠다.
천연동 독립문 소공원과 서연중학교에 지하주차장을 만들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주차난을 해소하도록 하겠다.
낡은 홍제동 고은초등학교를 신축해 교육육환경개선에도 노력하겠다.

□ 이성헌 후보와는 여섯 번째 맞대결이다. 이에 대한 생각과 특별한 소회가 있다면?

■ 김대중 전 대통령의 추천을 받아서 정치를 시작한 이래 이성헌 후보 한 분하고만 대결해서 두 번은 떨어졌고 세 번은 당선됐다. 20년동안 경쟁하다보니 이제 이성헌 후보는 경쟁자이지만 파트너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패배했을 때 당장은 안타까웠으나 이제와 돌이켜 보면 정치하는 마음가짐을 다듬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고 그 뒤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게 됐다. 매번의 선거를 통해 국민의 판단을 엄중하게 느끼게 되고 정책 하나, 태도 하나에도 신중하고 조심스럽다. 여섯 번째 대결에 역시 선의의 경쟁을 통해 깨끗한 승부를 펼쳐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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