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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6월 17일 (수) 09:48 [제 807 호]
서부경전철, 사업성 조사 결과 곧 나온다

“민자적격성 조사 결과 6월내 발표” 큰 고비 넘을 듯
최신 교통 DB 적용, 사업성 저하 과거 오류 개선

△오는 6월 민자사업타당성 조사결과가 발표될 예정인 경전철 노선도다.

2007년 사업계획 발표후 13년간 멈춰섰던 서부경전철사업과 관련한 사업타당성 조사 결과가 6월안에 나올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면서 주민들의 기대감도 상승하고 있다.
서부경전철과 강북횡단선 착공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더불어민주당 서대문을 김영호 국회의원은 『총선 이전 기획재정부로부터 직접 상반기중 사업적격성 조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라는 설명을 들었다』고 전하면서 『늦어도 6월 중으로는 서부경전철의 KDI경제 타당성이 긍정적인 결과로 발표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새절역~신촌~여의도~서울대입구까지 약 16㎞ 구간을 연결하는 서부경전철은 KDI의 경제적 타당성이 1이상 확보돼야 착공을 위한 절차를 밟을 수 있다.
서부경전철은 6호선이 지나는 새절역과 2호선이 지나는 서울대 입구역까지 16개역을 지나는 총 연장 16.15㎞의 도심전철로 서대문구에는 명지대, 연희동, 연세대 등 3개 역을 지나게 될 예정이다.
완공될 경우 현재 새절역(6호선)에서 서울대입구까지 50분 이상 걸리는 통행시간이 절반 이하로 주는 등 서울 서부권의 교통편의를 크게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사업비만 1조 6191억원에 달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 3월 서울시가 민자적격성 조사를 의뢰한 후 2018년 8월 과거의 데이터베이스가 아닌 최신 국가교통 데이터를 적용할 것을 요청해 2019년 6월 국가 교통 데이터베이스상 오류를 발견해 이를 보완한 뒤 현재 새로운 민자 적격성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 단계를 밟고 있다.
사업성을 판단하는 민자적격성 조사에만 3년 가까운 시간이 지나가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김영호 의원이 최근 점검한 결과 서울시 교통정책과와 기획재정부 민간투자 정책과, 공공투자관리 PIMAC에서 수요분석 방법론을 검토해 B/C를 분석한 결과를 공유해 종합평가인 AHP까지는 마무리된 상태인 것으로 확인했다.

김영호 의원은 『지난 6월 최종 점검 회의 결과 적격성 조사인 VfM을 통해 재정과 민자 사업 여부를 검토 중이며, 조사결과가 발표되는 대로 시 재정계획 심의→기재부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 심의 →제3자 제안공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및 협상 →실시협약 체결, →실시계획수립과 승인 →보상을 거쳐 착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빠르면 3년내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서울시는 내다보고 있다.

특히 김 의원은 재정사업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북횡단선과의 연계성 및 환승을 고려해 역사의 위치 등을 사전에 꼼꼼히 챙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6월안에 민자 적격성 조사 결과가 발표되면 사업타당성이 1.0을 넘을 경우 사업자를 재선정해 서부경전철 사업 13년만에 교통소외지역이었던 서대문구가 서울시내 지하철 문화권으로 연결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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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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