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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6월 17일 (수) 10:23 [제 807 호]
김영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을)

교통허브 서부경전철·강북횡단선 착공 최대한 앞당길것
서부경전철 민자적격정 조사결과 6월안 발표, 3년내 착공
서대문 5개역 지나는 강북횡단선, 서부경전철 환승 고려

△서부경전철 민자적격성조사결과를 앞두고 구체적인 계획을 꼼꼼히 세우겠다고 밝히는 김영호 국회의원.

서부경전철에 대한 민자적격성 검토결과 발표가 6월 안에 나올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김영호 국회의원은 또다시 주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매순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지난 2007년 서부경전철 계획 발표 이후 13년간 사업 추진의 동력을 잃은 것이 아니냐는 주민들의 우려에 대해 곧 발표될 6월 민자적격성 조사결과는 서부경전철 사업의 큰 고비가 될 것이라고 김의원은 설명한다. 김영호 의원을 만나 그간의 과정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본다.
<편집자주>

Q. 민자적격정조사결과 발표가 6월안에 나올것으로 전망하셨다. 조사 결과 발표가 늦춰지고 있는 이유가 있나?

A. 우선 총선이 있었던 4월 이전에 기재부 차관을 만나 선거와 관련해 발표가 늦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전했다. 당시 5월에는 발표가 있을것이라는 답변을 받았으나 공문을 통해 상반기 중 즉 6월 안에는 사업적격성 조사 결과가 발표될 것이며, 1.0을 넘을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예측도 가능해 졌다.
지난 2017년 3월 서울시 교통정책과가 국무조정실 산하에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투자를 검토하고 사업타당성을 분석하는 PIMAC(공공투자관리센터 Public and Private Infrastructure Investment Management Center)에 민자 적격성을 의뢰했으나 만 3년이 넘도록 결과 조사가 늦어진 것은 과거의 국가교통데이터베이스를 적용했던 오류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최근 서대문구 명지대 인근은 DMC아파트 단지 입주 완료 등 도시철도수요가 증가했지만, 이런 변화에 대한 반영이 없었고, 지난 2018년 3월 최신 국가교통데이터베이스 적용 의무화가 시행되면서 구데이터를 신규데이터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2019년 6월 오류가 확인돼 이를 보완하는 과정이 추가되면서 발표가 늦어졌다.

Q.사업성을 결정하는 민자 적격성 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 것으로 전망하는가?

A. 공문을 통한 공식 답변은 아니지만, 구두상으로 긍정적인 결과에 대한 변수는 없을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특히 도시철도소외지역인 남북가좌 지역과 연희동 등을 통과하는 서부경전철의 노선이 감안돼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개인적인 확신도 있다.
서부경전철 계획이 발표됐던 2007년 당시에는 없었던 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서울시의 가산점 등이 반영된다면 13년간 묶여있던 서부경전철사업의 추진의 큰 고비를 넘게 된다.

Q. 사업성 결과 발표 후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되나?

A. 조사가 완료되면 서울시 재정계획심의와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민자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면, 협상을 거쳐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계획 수립 및 승인 후 보상과 착공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착공까지 3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오는 2023년이면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우려되는 부분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건설경기침체로 이어질 경우 민자사업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지 않을까 하는 부분이지만, 사업성 조사결과만 긍정적이라면 오히려 경기부양이나 일자리 창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Q. 강북횡단선과 서부경전철의 연계는 어떻게 이뤄지나?

A. 민자유치로 추진되는 서부경철철은 총 16개역 중 명지대역과 연희동, 연세대 등 서대문을 경계로 한 명지대역을 포함해 3개역을 지나게 된다. 국가 재정사업으로 진행되는 강북순환선은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한 전략 노선으로 선정된 별도 노선으로 목동에서 청량리까지를 연결하며 총 연장 25.72㎞길이에 역의 숫자만 19개가 되고 사업비 역시 2조가 넘는 최대규모의 사업이다. 주요 경유지로는 청량리역과 홍릉, 월곡, 종암, 길음, 정릉, 국민대, 평창동, 상명여대, 홍제, 서대문구청, 명지대, 가재울뉴타운, 디지털머디어시티, 월드컵경기장, 등촌, 등촌2동주민센터, 묵동사거리인근, 목동역 등으로 5개 역이 서대문구에 생기게 된다. 강북횡단서는 서울시가 1년에서 1년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기본실시설계를 마친 뒤 5년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서부경전철 사업이 본격화 되면 강북횡단선과의 환승역을 고려해 주민들이 가장 편리하게 도심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시작단계부터 관심을 갖고 지켜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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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현영 기자>

ⓒ sdmnews 옥현영 기자
seodaemu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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