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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7월 17일 (금) 12:59 [제 810 호]
8대 전반기 의회 마무리 하는서대문구의회 윤 유 현 의장

섭섭함 보단 홀가분한 마음으로 임기 마무리 해
부족한 부분 많지만 믿고 따라준 의원들에게 감사
8대 의회 의원들 조례발의 등 눈에 띄는 성과 자평

△8대 전반기 의회 의장직을 마무리하는 윤유현 의장은 8대 의회가 많은 도전과 시도를 통해 성장할 수 있었다고 회고한다.

서대문구의회 8대 전반기 의회를 마무리 하는 윤유현 의장은 앞으로의 의회가 결속을 통한 발전하는 의회가 되길 바란다는 말로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서대문구의회 8대 전반기 의회는 의원발의 64건 집행부 제출 53건 등 총 117건의 조례안을 심의했고, 이중 의원발의 4건을 폐기 3건을 철회, 5건을 보류했으며 1건이 계류중이다 집행부 제출 안건 1건도 보류중이다. 또 모두 47회의 특별위원회를 운영했으며 93건의 구정질문을 펼쳤다.
윤유현 의장을 만나 그간의 소회와 소감을 들어본다.

Q 제8대 전반기의회를 마무리하는 소감은?

A  부담이 큰 자리였는데 2년이라는 시간을 마무리 할 수 있게돼 시원한 마음이 서운함보다는 앞선다. 당장은 후련한 마음이 먼저 들지만 지난 261회정례회 본회의장을 나서면서 의장으로서는 마지막인사를 하면서 시원 섭섭하다는 생각과 함께, 안도감도 들었다.

Q 남다른 각오로 임했던 이번 8대 의회에 대해 스스로 평가한다면?

A 우선 지난 2년간 우리 서대문구의회를 믿고 많은 성원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서대문구민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동네에서, 행사장에서, 안산에서 만났던 주민들은 웃으며 반겨주고, 힘내라고 응원해 준 덕분에 힘 내서 2년이라는 시간을 무사히 지내올 수 있었다.
또, 부족하지만 의장을 믿고 따르고, 다양한 의견을 내고, 의회가 제대로 걸어갈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 의원들에게도 무한한 감사를 전한다.
11명이 초선의원이었던 제8대 의회는 나이나 성별, 경력 등 개성이 다양한 의원들이 함께했다. 이런 다양함이 좋은 방향으로 작용한 것 같고  초선 의원들은 모든 부분에서 열의와 관심을 가지고 주민들을 만나고, 공부하고, 같이 얘기 나눠 왔다.
이런 두 부분이 서로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특히 서로서로에게 굉장한 자극이 되고 있다고 본다. 지난 2년의 시간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지만 한편 보면 그 모든 것들이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순간 순간이었다.
그래서 지금 전반기를 마무리 하며, 스스로에게 그리도 동료의원들에게 「잘해왔다고! 수고했다고! 앞으로 더 열심히 뛰자」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Q 제8대 의회의 특별한 변화가 있다면?

A  가장 큰 변화는 신청사로의 이전이다.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의정에 임하는 마음가짐 역시 많이 달라졌다.
기존 현저동 청사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건립지로 확정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임시청사로 이전해야 했고 제8대 의회는 연희동 임시청사에서 시작했다. 임시청사다 보니 우리 의원들 뿐 아니라 사무국 직원들,구민들도 모두 불편하신 부분이 많고, 부족한 상태였지만, 2년간의 임시청사 생활을 마무리하고 올해 초 연희동 신청사로 이전을 완료했다.
신청사는 구의회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복합청사 형태이므로 구민들에게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구민에게 더 신뢰받고 열린의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Q 8대 의회에서는 공무국외출장이 달라졌다. 어떤 부분이 특별했나?

A 지난해 10월 초 두 팀으로 나눠 「미국·캐나다」와 「덴마크·스웨덴」으로 구의원 공무국외출장을 다녀왔다. 출장에 앞서  지난해 3월 의원 국외출장 시 셀프 심사를 차단, 투명한 국외공무출장 문화를 조성하고자 「서대문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을 만들었다.
규칙안에는 「공무국외출장심사위원회」에 구의원을 완전히 배제하고 전원 외부 민간위원으로 구성하는 내용과 함께 특별한 사유가 없이 의원 전원 혹은 1인 출장을 제한하고 출장 보고서 제출, 부당하게 지출된 경비 환수 규정 등이 담겨졌다.

지난해  출장 역시 별도로 구성한 「공무국외출장심사위원회」를 통해 사전 심의 및 이에 따른 보안내용을 최종 승인받아 시행했다.
규칙안 변경 뿐 아니라 우리 주민들의 눈높이 맞는 공무국외출장을 위해서 어느 때보다 준비과정에서나 현장 연수 과정에서 내실을 추구한 연수였다.
이런 노력들로 열흘 가까운 일정을 요약한 출장보고서로 만들었고, 이렇게 만들어진 보고서를 심사위원들에게 최종 보고 후 통과된 내용을 기반으로 국외공무출장에 대한 주민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초의회에서  국외출장보고회를 별도로 열어 주민들과 공유하는 방식은 타 지자체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첫 사례였기에 보람도 느낀다.

Q  어떤 부분에 집중해 의정활동에 임했나?

A 사실 구의회는 서대문구의 모든 정책을 세밀히 살피고, 하나 하나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때문에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는 것이 없다.  노후 주거지역 자생력 확보를 위해서 도시재생뉴딜 사업 예산에도 비중을 두었고, 홍은·홍제동 지하보행 네트워크 등 우리 구민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들에 예산이 잘 쓰일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편성했고, 이에 대한 사업 진행에 대해 더 상세히 살폈다.
또 구민 누구나 차별 없이, 복지사각을 없는지 꼼꼼하게 살폈고, 일자리가 곧 복지라는 생각 아래 어르신과 취약계층,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일자리 연계 사업이 잘 진행 되도록 예산을 집중했다.
우리 구의원 모두는 구민들을 만나는 자리라면 언제 어디서나 그 분들이 요청하는 사항이나 원하는 복지, 아이디어 등을 꼼꼼하게 듣고 이런 요구가 예산편성 과정에서도 잘 반영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리 옥현영 기자>

ⓒ sdmnews 정리 옥현영 기자
seodaemu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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