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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시대, 주민이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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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30일 (월) 10:09 [제 821 호]
주민들 손으로 ‘생활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한다

서울시 생활상권 2기 기반사업 공모, 남가좌2·홍은1동 선정
2월 시범사업 종료후 육성사업지 선정되면 3년간 30억원 지원

△서울시생활상권 2기 기반사업 시범사업지로 홍은1동과 남가좌2동이 선정, 4개월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50+센터 프로젝트를 통해 2018년 이현미씨가 작업한 홍은동 일대의 펜드로잉 모습.
서울시가 추진중인 생활상권 2기 기반사업 공모에서 서대문구 남가좌2동과 홍은1동이 선정돼 4개월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범사업 후 최종 사업지로 결정될 경우 3년간 30억원을 지원받아 근거리내 상권 활성화 등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생활상권 사업」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이 실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안해  소비를 유도하는 사업으로 기반사업은 최종 대상지 선정을 위해 대상지별 수행능력을 평가하는 사전 검증단계다.

기반사업 대상지는 내년 2월까지 약 5개월간 지역주민, 상인, 지역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주민 수요조사 ▲커뮤니티 스토어 운영 ▲생활상권 활성화 계획 수립 등 주민편의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진행해야 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생활상권 2기 기반사업」  후보지 20곳을 지난 9월 11일까지 공모해 후보지로 선정된 상권에 약 5개월간 과제 수행 등 시범사업 추진하도록 하고, 내년 2월경 상권별 성과를 평가해 최종 10곳의 대상지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2기시범사업 대상지로는 ▲강동구 암사동 ▲강북구 인수동, 번1동, 대학동 ▲관악구 대학동, 행운동 ▲노원구 공릉동 ▲동작구 상도4동 ▲마포구 합정동, 망원동, 연남동 ▲성북구 삼양로, 석관동 ▲송파구 방이1동 ▲양천구 목2동, 신월1동 ▲중구 신당동 ▲중랑구 면목동, 그리고 ▲서대문구의 남가좌1동과 홍은1동으로 12개 자치구 19개 동이 선정돼 총 12억7650만원가량을 서울시로부터 지원받는다.

서대문구의 경우 남가좌1동은 사회경제센터와 함께 다양한 청년사업을 주민들이 연계하고, 홍은1동은 생활상권 확보를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가동한다.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선정된 곳은 개소 당 3년간 최대 3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난 2일 홍은1동 생활상권 대상지 사업에 선정된 주민모임이 가진 첫 회의에 참석한 이승미 의원은 『서대문의 홍은동은 상권이 침체된 곳이 많아 이번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생활상권대상지 주민모임의 김기정 위원장은 『홍은동이 이번 공모에서 선정돼 기회를 얻은 것 같다. 앞으로 주민들의 뜻을 수렴해 상권 활성화를 비롯한 서울시의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생활상권 육성사업」은 대형마트, 온라인쇼핑, 프랜차이즈에 밀려 활기를 잃어가는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 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유래 없는 침체를 보이고 있는 골목경제를 살리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은1동 생활상권 활성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일자리 경제과는 『생활상권이란 주민 반경 10분내 거리에서 주민들이 욕구반영할 수 있는 커뮤니니스토어를 만드는 것이다.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한 택배함, 등을 설치하고, 가게 주민과도 유대관계를 갖고 사없을 만들어 간다. 』고 설명한 뒤 『2월 시범 사업 종료후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경우 보다 다양하고 심층적인 사업을 위해 용역등을 시행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후보지로 선정된 20곳은 오는 9월 중순~내년 2월 중순까지 주민, 소상공인 등으로 구성된 ①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②주민친화형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스토어」 운영 ③생활상권 활성화 계획 수립 등의 과제를 수행해야한다.

앞서 지난 7월, 서울시는 1기 생활상권 5곳(▲양천구 신정 6동 일대 ▲관악구 난곡동 일대 ▲종로구 창신동 일대 ▲서초구 방배2동 일대 ▲송파구 가락본동 일대)을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생활상권 후보지 신청은 자치구별로 최대 3곳까지 할 수 있으며, 최종대상지 선정은 사업 참여자간 협력성, 사업방향의 이해, 사업추진의 필요성 등의 기준에 따라 현장심의 및 발표 심의로 확정한다.

<옥현영 기자>
ⓒ sdmnews 옥현영 기자
seodaemu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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