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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3일 (수) 20:01 [제 824 호]
서대문 코로나 14일 현재 368명확진, 학교·학원 전파 증가

누구나 코로나 무료검사, 서울시 임시선별검사소 56개소 추가
증상없어도 무료 검사, 타액 및 신속항원검사, 익명검사도 가능
서대문 홍제견인차량보관소,신촌기차역에 임시선별검사소 마련

△홍제견인차량보관소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
서대문구 거주주민중 코로나 확진환자가 360명을 넘어서면서 수도권 확산세와 함께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14일 현재 서대문구 코로나 확진환자는 368명으로 홍제초등학교와 인왕중, 인왕초, 북가좌초등학교 둥에서 학원 및 교사 감염이 늘어 한동안 서대문구청앞 선별진료소에는 어린이 검사대기자들이 엄마와 함께 검사를 위해 대기중인 모습이 눈에 띠었다.
특히 초등학생들의 경우 엄마와 함께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 학교측은 시간대를 정해 선별진료소를 찾으라는 안내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특히 최근 기온이 영화권으로 떨어지면서 코로나 환자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일고 있는 가운에 무증상 감염자들의 자가격리를 유도하기 위헤 서울시가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무료 검사를 진행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책을 마련중에 있다.
서대문구는 홍제견인차량보관소와 신촌기차역 공영주차장에, 은평구는 구파발역과 불광천, 은평구청에 마포구는 망원유수지 제육공원과 서강대역사광장 등에 임시선별검사소를 마련해 놓은 상태다.

서대문구의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기존에 운영되던 선별검사소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역학적 관련성이 없는 경우 검사가 어려웠던 반면, 앞으로는 원하는 시민 누구나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콧속으로 검사 장비를 넣어 검체를 채취하여 PCR 기법으로 확진을 판단하는 방식(비인두도말PCR) 외에도 타액 PCR 검사 및 30분 만에 알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도 가능하다. 간단한 문진표를 작성하면 익명검사도 가능하다.
다만, 가장 정확한 검사기법으로 알려진 비인두도말 PCR 검사법을 원칙으로 하되,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있어 현장에서 빠른 확인이 필요한 경우 신속항원검사를 활용할 수 있고, 비인두도말 PCR보다 정확도가 다소 낮은 타액 PCR은 콧속으로 검체 채취가 어려운 경우에 한해 적용한다.

시는 자치구와 협업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환승 지하철역(서울역, 사당역, 가산디지털단지역 등)과 혼잡하지 않아 누구나 쉽게 찾아 올 수 있는 공원,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운영이 중단된 공공시설 주차장 등을 활용해 임시 선별검사소 56개 지역을 선정했다.
한편 서대문구 코로나 확진자는 368명으로 마포구 453명, 은평구 534명에 비해서는 비교적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옥현영 기자>
ⓒ sdmnews 옥현영 기자
seodaemu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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