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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 24일 (수) 20:02 [제 833 호]
담보 없어도, 신용낮아도 정책자금 지원

서대문구 5억원, 구 금고 우리은행 5억8000만원 출연
총 129억여원 대출지원, 올해까지 한시적 무이자
연리 1.5%, 1년거치 4년, 2년거치 3년균등상환중 선택

△서대문구와 구 금고인 우리은행이 각각 5억원과 5억8000만원을 출연해 담보가 없거나 신용이 좋지 않은 상공인을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한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통해 지역경제안정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로 서대문구의회에 상정된 「2021년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계획변경안」이 통과됐다. 이로써 총 126억원의 자금이 지역의 상공인을 위해 지원될수 있게됐다.

서대문구가 무담보 특별보증 추가 출연을 위해 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을 출연하고, 서대문구 금고인 우리은행이 5억8000만원을 출연해 총 10억8000만원의 12배인 129억6000만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서울시가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1인당 보증한도는 최대 5000만원까지로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인해 자금사정이 악화됐거나 신용등급이나 담보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적지 않은 혜택으로 제공, 사업주가 자금난을 해소하는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대문구의 기금은 총 15개로 운영중이며, 기금규모는 760억원으로 이중 중소기업 육성기금은 46억3000만원에 달한다. 이 기금은 관내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육성, 발전시켜 경영안정에 필요한 자금으로 지원하기 위해 1993년부터 설치, 운용중에 있다.
지난해 2021년 기금윤용계획안 의결시 지출계획중 융자성 사업비는 20억원, 비융자성사업비는 3억205만원이었으며 예치금은 25억9425만원이었다.

그동안 서대문구는 소상공인 특별보증과 관련해 구 출연금에서 2010년 1억원, 2014년 1억원 등 총 2억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보증공급한도는 10배인 20억원으로 운용했으나 구 금고로 우리은행이 선정됨에 따라 매년 3억8000만원을 출연해 이에 15배인 57억원을 포함해 77억원규모로 운영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한도여유금액이 거의 소진된 상태로 예치금 중 5억원을 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기 위해 의회 의결을 받고자 부의된 안건이다.

이번 출연액 증가로 마련된 129억 6000만원은 올해까지는 무이자로 운영되며 그 후부터는 연리 1.5% 이율로 1년거치 4년 균등상환과, 2년거치 3년 균동상환 2가지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이자 수입은 구수입 0.7%, 은행수수로 0.8%이며 100% 전액보증해 지원된다는 점에서 그동안 사업자금을 마련치 못한 소상공인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옥현영 기자>

ⓒ sdmnews 옥현영 기자
seodaemu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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