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보건소가 올해 11월까지를 목표로 전구민의 70% 접종을 목표로 우선순위 설정 및 순차 접종계획을 밝혔다. 접종대상자중 소아와 임산부는 제외한다.
정부는 전액 국비로 진행되는 코로나19 예방백신은 노바벡스 2000만명, 아스트라제네카 100만명, 얀센 600만명, 화아자 1300만명, 모더나 2000만명, 코백스 1000만명으로 총 7900만병 분의 구매계약이 체결 완료했으며, 모두 4분기로 나눠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접종백신의 선택권은 부여하지 않지만, 향후 임상실험결과에 따라 접종시기는 변경될 수 있다.
서대문구의 경우 1분기는 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 노인의료복지시설, 코로나 관련 이료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 대응요원, 정신요양, 재활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7108명에 대해 접종을완료한다. 2분기에는 65세 이상 구민과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노인재가복지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장애인, 노숙인 등 시설 입소자 및 종사가 5만8555명에 대한 접종이 이뤄지며 3분기에는 성인 만성질환자, 성인중 50~64세, 군인, 경찰, 소방 및 사회기반시설 종사자, 소아, 청소년, 보육시설 종사자와 18~49세 성인 22만1287명이 접종 대상이다. 마지막 4분기에는 2차 접종자와 미 접종자 재 접종자를 대상으로 백신을 지원한다.

서대문구 접종센터는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한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