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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10일 (월) 13:04 [제 837 호]
연희동 ‘쉐프 수’

뉴욕 정통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는 곳 “쉐프 수”
700그램짜리 티본 스테이크, 맛도 양도 환상적
점심 직장인, 학생을 위한 김치볶음밥과 돈가스 파스타도 출시
뉴요커의 입맛 사로잡은 김현수 쉐프 모든 요리 직접 만들어

△지난 4월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연 쉐프수의 모습이다. 보다 쾌적하고 넓은 공간에서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뉴욕의 정통 스테이크를 연희동 주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는 김현수 쉐프.
△쉐프수에서 맛볼 수 있는 스테이크와 샐러드들이다. 5월 한달간은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갈빵샐러드와 쉐프수의 인기메뉴인 가지라자냐
△입에 넣으면 부드럽게 스테이크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안심스테이크와 700그램이 제공되는 티본 스테이크

서대문에서 뉴욕의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2018년 연희동에 문을 연 쉐프수 스테이크하우스&커피(대표 김현수)가 얼마전 넓은 공간으로 자리를 옮겨 새로운 변신을 시도 중이다.

쉐프수의 김현수 메인쉐프는 1985년 뉴욕 샐러드바를 시작으로 뉴욕쉐라톤 호텔레스토랑 등 27년간 미국에서 스테이크로 뉴요커의 입맛을 사로잡아 왔다. 10년전 한국에 온 김현수 쉐프는 제천의 호텔에서 뉴욕뷔페를 운영해오다 성북구와 연남동을 거쳐 연희동에 자신의 이름을 건 스테이크 전문점을 열었다.

지인의 소개로 알게돼 연남동에서 문을 열었던 레스토랑에서는 스테이크만을 전문으로 판매했지만 젊은 손님들이 파스타를 찾아 스페셜 메뉴로 가지라자냐를 만들어 인기메뉴가 되기도 했다.
그러던 중 단골 손님이 연희동에서 하면 훨씬 더 잘 어울릴 음식일것 같다는 제안을 해 왔다고.
김현수 쉐프는 단골의 조언대로 쉬는 날 산책삼아 연희동을 돌아보다 새로 지어진 건물을 발견하고 연희동에 「스테이크하우스 쉐프수」로 문을 열고 3년째 영업중이다.

『하지만 가게 규모가 작아 조용한 자리를 원하는 손님들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이 들어 9개월간 새로운 공간을 찾다 지난 지난 3월 지금의 자리로 이전을 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연희동 함흥냉면 맞은편, 커피팝 골목 2층과 3층규모의 쉐프수는 깨끗하고 넓은 공간에 3층에는 단체 모임을 위한 별도 공간도 마련돼 있어 좋다.

4월 19일 새 업장에서 문을 연 김현수 쉐프는 매일 아침 7시 반이면 식당에 나온다. 그는 빗자루를 들고 식당 주변을 구석구석 청소한다. 쉐프수가 이사온 뒤 주변의 쓰레기들이 눈에 띄게 줄었다. 『식당 주변에 깨끗해야 손님들도 찾아온다고 생각한다』는 그는 하루를 꼬박 식당과 함께 산다.
쉐프 수의 대표적인 메뉴는 대구 스테이크와 티본 스테이크다. 모든 스테이크의 향신료는 발싸믹 베네가와 향신료를 기본으로 양념을 한다. 그래서인지 느끼한 맛을 잡고 깔끔함이 돋보이는 맛이 느껴진다.

또 스테이크에 가니쉬로 얹는 호박이나 가지, 버섯, 토마토 치즈 등 제철 채소들은 모두 구워서 올린다. 스테이크와 함께 나오는 노란색의 밥은 강황이나 식염료가 아닌 다양한 양념들이 섞이면서 만들어낸 쉐프수만의 밥이다.
연남동에서 시작한 가지 라자냐도 인기 메뉴지만, 연희동 지금의 매장에 옮겨온 후 점심고객을 위해 김치 볶음밥과 돈가스메뉴도 선보여 인기를 얻고 있다.

『매일 점심을 먹어야 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돈가스에 밥이 아닌 매콤한 아라비아파스타를 곁들여 내고 있는데 반응이 좋다. 김치 볶음밥은 점심에 가장 많이 나가는 메뉴중 하나』라고 설명한다.
또 모든 메뉴에는 식전샐러드와 스프, 마늘과 버터 파슬리가루를 뿌린 갓 구운 바게트가 식전빵으로 제공된다.

점심메뉴로 돼지목살스테이크, 이베리코목살스테이크를 비롯해 생크림 스테이크 덮밥과 찹스테이크 덮밥, 파스타로도 알리오 올리오와 아라비아따 토마토파스타, 가지와 시금치 라자냐 등이 10가지가 넘는 메뉴와 함께 런치 세트도 준비된다.  과일이 담긴 공갈방 샐러드는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700그램이나 되는 티본 스테이크세트에는 샐러드와 와인이나 에이드, 수제 티라미슈와 차도 함께 곁들여 나간다.

가정의 달을 맞아 패미리세트를 비롯해 다양한 세트메뉴들도 착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쉐프수는 5월 한달간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하우스 와인으로 쓰고 있는 마유카베르네 소비뇽을 5월 한달간은 이벤트로 할인가에 제공할 계획이다. 많은 분들이 와인과 스테이크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소개하는 김현수 쉐프.
「훌륭한 요리사는 행복을 안겨주는 마법사와 같다」
디저트로 제공하는 티라미슈까지 모든것을 직접 만드는 김현수 쉐프는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마법사일지도 모르겠다. 쉐프수의 행복한 마법에 빠져보자.


<옥현영 기자>
(예약문의 02-338-1229 )

ⓒ sdmnews 옥현영 기자
seodaemu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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