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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7월 05일 (월) 15:42 [제 843 호]
55살된 좌원상가 LH 공공 재개발로 환골탈퇴

용적률 600% 지하 6층 지상 34층 1개동 239세대 건립
영업중인 상가 공공임대상가 재입주, 세입자 정착률 높여
2023년 착공, 2025년 준공까지 4년, 사업속도 빨라

△지난 28일 사회적경제센터에서 진행된 좌원상가 재개발 주민설명회 모습이다.
△개발이 완료될 경우 좌원상가의 조감도로 사업 진행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1966년 건립, 노후해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량 건축물로 분류된 「좌원상가」(남가좌동 295-5번지 소재)에 대한 공공재개발 주민설명회가 지난 6월28일 사회적경제센터에서 진행됐다.
지난 5월 6일 서울시로부터 가재울9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이 완료된 좌원상가는 공공시행자로 서대문구가 LH를 지정 완료함에 따라 주민이 주도하고 공공이 사업을 시행하는 공공시행 재개발사업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게 된다.

특히 좌원상가는 재난위험시설로 지정, 긴급 정비사업으로 도정법 제26조 1항에 따라 서대문구가 공공시행자로 LH공사를 직권 지정하게 되면서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정부의 뉴딜정책과 연계한 공공주도 도시재생행 정비사업으로 추진될 좌원상가는 자금을 LH가 선투자 한 후 사업시행하게 되며, 여기서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토지 등 소유자에 귀속하는 방법으로 사업이 빠르고 안정적으로 추진된다는 이점이 있다. 또 상가 세입자의 영업권을 보장하고,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통한 주거세입자 대책도 수립한다.

용적률도 최대한 확보한다.
기준용적률 500%를 상회하는 600% 가까운 용적률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3002.4㎡대지에 지하 6층 지상 34층 1개동을 건립한다. 이중 공동주택 239세대 오피스텔 70호를 건축하고 오피스텔에 비주거 상가 39세대를 공공임대상가로 지어 상가 세입자를 재이주시킨다는 계획이다. 현재 좌원상가에서 영업중인 50개소의 상가에 대해 인근 구유지를 활용해 임시 이주상가를 마련하고 사업 완료후 임시 상가는 공동이용시설로 전환한다.

공공임대주택 73세대에는 거주 세입자 중 일부를 재이주 시킴으로써 현 주민의 재정착률을 높인다.
현재 좌원상가에서 거주중인 소유주는 10세대로 세입자 108세대를 포함해 118세대 143명이 살고 있으며, 1년이상 사용하지 않는 빈집 및 공실은 주택 25곳, 상가 7곳이다.
영업중인 50개 점포는 음식점 10개소, 주점 13개소, 소매점 16개소, 사무실, 의원 2개소, 기타 9개소 등이다.

1966년 12월 13일 신축한 좌원상가는 지난 1997년 2월 5일 가좌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된후 2009년 가재울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완료 됐으나 사업이 진행되지 못했었다.
그 후 2020년 3월 5일 안전등급 E등급 및 제3종 시설물로 지정고시됨에 따라 지난해 6월17일까지 좌원상가 사용금지 및 이주 퇴거 명령이 내려졌고, 같은 해 9월 15일 정비계획 결정안 공람공고를 실시했다.

 지난해 연말 국토교통부 뉴딜사업(도지재생인정사업)대상지 선정공모에서 2차 공모지로 선정되면서 사업이 급물쌀을 타게 됐다.
올해 5월 6일에는 가재울 9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된 후 12일 서대문구가 LH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

좌원상가 재개발에는 총 125억원이 지원되는데 국비 40% 지방비 60%규모다.
오는 2025년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진행될 좌원상가 재개발을 위해 토지 등 소유자 과반의 동의를 얻은 주민대표회의를 8월까지 승인받아야 한다. 그 후 주민추천에 따라 LH가 시공자를 선정해 계약한 후 2022년 5월 사업시행계획인가, 6월 종전자산 등 감정평가를 시행하며 분양신청을 접수해 7월 관리처분 계획승인을 신청하고 빠르면 내년 말 쯤 이주를 개시해 2023년 6월 철거 후 착공하게 된다.


<옥현영 기자>

ⓒ sdmnews 옥현영 기자
seodaemu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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