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너무 늦게 온다고 느끼면 이번 주말에 봄의 향기를 찾아가보는건 어떨까? 서울특별시의회는 봄을 맞아 일부러 돈을 내고 갤러리에 가지 않아도 시의회를 지나는 시민 누구나 잠시 들러 전시된 작품들을 골라보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심회下心會의『봄의 향기展』를 열고 있다.

전시기간은 지난 달 26일에 시작해 오는 8일 일요일까지며 시의회 본관중앙홀 1층에서 전시중이다.

본 전시의 작품들은 만물이 소생하는 봄날을 모티브로 하였으며, 봄의

향기와 함께 다양한 색들을 찾아 마음의 움직임을 붓가는 대로 표현한 서양화 20여점이다.

희망과 사랑, 열정을 담은 마음의 꽃이 담긴 작은 그림선물을 일반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서울시의회 중앙홀 전시장 대관은 이번이 47번째로 그동안 문화예술인들에게 예술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또한 많은 시민들에게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의 3702-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