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새마을금고(이사장 윤방욱)이 10월 한달간 제4기 및 5기 장학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대학생으로 성적 장학생 및 복지 장학생으로 신촌새마을금고 회원 및 자녀, 서대문구 관내 지역주민이면 된다. 또한 수급자, 한부모자녀, 장애인도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대상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접수 인원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지원대상이 될 경우 장학생 1인당 장학금 200만원을 지원한다.
윤방욱 이사장은 『신촌새마을금고는 지역주민과 회원들의 성원과 사랑으로 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다. 이에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에 공헌사업으로 환원하기 위해 대학생 장학사업을 펼쳐왔다』면서 『학생들의 기본적인 학업과 안정적인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장학생 모집에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1975년 서대문 최고의 상권이 밀집한 신촌을 중심으로 지역금고로 성장 온 신촌금고는 장기화된 불경기와 메르쓰 사스에 이어 코로나까지 예측하지 못한 일들로 어려워진 금융시장에서도 10년간 1만명이던 회원수를 2만명까지 확보한데다 자산 역시 3000억원이상 늘어나는 역주행을 하고 있다.

또 지난해 6월 윤방욱 이사장 취임 1년여 만에 자산 4000억원의 금고로 성장하는 등 서대문 새마을금고 중 자산으로나 회원수로나 1위 금고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