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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03월 28일 (월) 19:23 [제 866 호] |
서대문소방서, 봄철 산불 화재진압 훈련 실시
인명피해 최소화 위해 불나면 대피 먼저 홍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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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안산에서 산림화재 진화훈련을 실시중인 서대문소방서 소방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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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3월, 곳곳에 산불소식이 들려온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서대문소방서(서장 김경근)는 지난 24일 서대문구 안산에서 봄철 산불을 대비해 진압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활동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산림화재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유관기관 등 30명과 장비 6대가 동원됐다. 소방서는 산림 화재 가상 상황을 부여하고 임무별 대응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 고압(CAFS) 펌프차량 활용한 원거리 송수 ▲ 산불조심 기간 산불 진화 훈련 통해 산불장비 점검 및 확인 ▲ 안산 내 설치한 소화전 및 드론 활용 산불 대응 활동 등이다.
서대문소방서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전국적으로 산불이 취약한 시기가 다가오는 만큼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등산객과 구민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대문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불나면 대피먼저」 슬로건을 홍보하고 있다.
최근 가연성 건축 자재 사용 증가로 화재 시 다량의 유독가스와 급격한 연소 확대에 의해 대피 가능한 시간이 과거에 비해 짧아지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피난을 우선으로 알리는 「불 나면 대피 먼저」홍보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화재 발생 시 연기 흡입 방지를 위해 젖은 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막고 낮은 자세를 취하며 옥상ㆍ외부 등으로 대피한 후 119에 신고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평소 대피 요령을 숙지하고 화재 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 sd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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