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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9일 (화) 16:28 [제 888 호]
김용일의원, 서부경전철 102번, 105번 역사 이전 요청

서울시 공식 발간 책자 충암고교, 충암초교 명시 재확인
오세훈 시장 “역사 변경시 두산과 재협상, 최소 2~3년 늦어져”
김용일 의원 "조기착공이 1순위, 출구 추가 설치 검토요청”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4)은 지난 18일, 제315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서부선 도시철도 102번, 105번의 역사 위치에 대해 합리적이고 논리적 분석을 통해 역사 위치를 재조정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김 의원은, 서부선 도시철도 102번 역사 위치 변경 이력 사실을 신뢰도 높은 공문서와 관련 자료를 제시하며 사실관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그간 끊임없이 논란되었던 잘못된 주장들을 잠식시켰다.

먼저, 2008년 11월 고시한 「서울특별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 고시(국토해양부고시 제2008-673호)」 공문서를 근거로 들며, 서부선 102번 정거장이 명확히 「충암고교앞」이라고 기재 되어 있는 것을 근거로 제시했다.
또한, 서울시에서 공식 발행한 2008년, 2015년 2020년 자료에 대해 페이지 및 그림 번호를 명확히 제시하며 102번 역사 위치가 「충암고교」, 「충암초교」에 위치한 사실에 대해 재차 확인했다.

김 의원은 『본 의원이 제시한 근거자료는 신뢰도 높은 공식 자료이며, 102번 역사의 위치에 대해 서대문구 주민과 서울시민들이 102번 역사를 충암초교 앞으로 알고 있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결과.』 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서대문의 순수한 전철역은 3곳뿐임을 강조하며 서대문 균형발전 차원의 역사 유치를 주장하였다.

그리고, 102번 역사 주변의 교육시설 분포 현황, 서울시 공공데이터 버스 승하차 인원 현황 분석 결과를 제시하며, 응암초교가 아닌 충암초교 앞으로 역사 위치를 변경하여 주민의 교통편의는 물론 수익구조 또한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05번 역사에 대해서 김 의원은, 『현재 고려하고 있는 역사 위치는 버스 이용자 및 유동 인구가 많은 곳임에 틀림없다고 판단되나 세브란스병원을 찾는 약자 이용자들의 특성을 배려, 역사 위치를 조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언급하였다.

그러나 김의원의 질문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역사 위치를 현재 시점에서 조정하려면 설계도 다시 해야 하지만, 우선협상자로 지정된 두산건설과도 다시 협상해야 하며, 공사 기간이 최소 2~3년 늘어날 가능성이 있고, 서대문과 은평만 공사가 늦어지는게 아니라 전체 노선이 다 늦어지게 된다』라고 언급하며 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김 의원은 철도는 한번 건설하면 100년~200년 이상 사용되는 기간시설임을 강조하고, 합리적인 역사 위치 조정에 대한 당위성을 근거로 들며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여러 이유로 102번 역사 위치 조정이 불가하다면, 두 곳의 출구 중 하나는 은평구 응암초교 앞으로, 또 하나는 서대문구의 충암초교 앞으로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검토해 달라.』고 조정방안을 서울시장에 제시했다.

이에 오세훈 시장은 『출입구를 2개만들다 보면 4개가 될 수도 있다. 보통지하철의 경우는 사거리가 있으면 8곳도 만들지만, 경전철의 경우는 경제성이 매우중요하고, 사업성이 없으면 공사를 할 수 없고, 2개 자치구에 각각 출구를 만들면 거리가 길어 공사비가 늘게 되고, 다시 산출해 협상을 하게 되면 협상만도 1년반에서 2년이상 걸려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9500명의 주민이 이전을 요청했다고 해도, 공사가 늦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하신건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김용일 의원은 질의 답변 후 전화 인터뷰를 통해 『착공지연이 없다면 역사변경을 검토하겠지만, 사업이 늦어진다면 또다른 민원이 야기될 수 있다』며 역사 이전주장을 철회했다. 이어 『역사 출구를 확보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조기착공이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한편 김용일의원은 내년도 예산에 서부선관련 차량기지 설계비용으로 11억7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알려왔다.

<옥현영 기자>
ⓒ sdmnews 옥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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