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재향군인회장상

고은초등학교 6학년 4반 유 현 종

자랑스런 국군 장병 아저씨들... 안녕하세요? 국군장병아저씨. 저는 서울에 있는 고은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6학년 유현종이라고 해요. 요즘 날도 덥고 비도 많이 오는데 힘드시죠? 그리고 저는 국군 장병아저씨들이 우리나라를 지켜주셔서 매일 걱정이 없답니다. 어쩔 때 저는 만약 북한과 전쟁이 되면 어떻게 하지? 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 말이 후회가 됩니다. 왜냐하면 저에게는 자랑스러운 국군 장병아저씨들이 있으니까요.

저희가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강한 나라로 만든 다음은 군인들이 군대에 있는 시간을 적게 만들고 싶어요. 왜냐하면 군인아저씨들이 힘들어 할 것 같기 때문이에요. 군인아저씨들은 전쟁을 대비해서 아주 완벽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 가장 멋있어요. 군인아저씨들의 씩씩한 모습을 본받고 싶네요.

또 군인아저씨들의 우렁찬 목소리 “필승!” 저희 사촌형이 지금 군대에 갔는데 100일 휴가 나올 때 선배 한사람 한사람 다 전화를 하더군요. 그 때 군인들의 군기가 느껴졌어요. 이 편지가 육군아저씨들에게 갈지 아니면 해병대 아저씨에게 갈지 공군 아저씨에게 갈 것인지 해군 아저씨에게 갈 것인지 궁금하네요. 생각만해도 기쁘네요. 제가 쓴 편지가 우리나라를 지키고 계신 멋있는 국군 장병아저씨께 전달되어 제가 쓴 편지를 보고 있는 국군 장병 아저씨들의 모습을 생각하니 말이에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국군장병아저씨들 파이팅!

미동초등학교 6학년 3반 장 한 솔

국군 아저씨께 안녕하세요? 13살인 장한솔이라고 합니다. 솔직히 이렇게 편지를 쓰면 뭐라 써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더운 날씨에도 또 겨울바람 쌩쌩 부는 추운 날씨에도 우리나라를 지켜주시는 국군아저씨께 짧은 말이라도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편지를 씁니다.

국군아저씨, 마음 같아서는 나라를 지켜주시는 국군아저씨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는데, 그리고 국군 아저씨들이 지켜주시는 이 나라를 소중히 여기고, 아끼고, 사랑해야 하는데 자꾸만 잊습니다. 항상 편한 사람 뒤엔 고생하는 사람이 있다고, 힘드신 것 참고 고생하시는 우리 국군 아저씨들을 잊고, 편하게, 어떻게든 더 편하게 살려는 저희들의 마음이 잘못된 것을 알면서 그런 마음은 한구석에 묻혀 있기 나름입니다. 물론 안그런 착한 아이들도 있겠지요.

하지만 대다수의 아이들은 그런 사실을 잊습니다. 저도 쑥스럽지만 잊는 편입니다. 6월을 맞아 잠시나마 꿈틀거려 밖으로 살짝 나왔던 감사하는 마음이, 월드컵 열기에 다시 묻히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확실하게 약속드리기는 제 마음이 못하지만, 국군아저씨들을 기억하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빠! 우리나라 지켜주세요! 독도가 조그맣다고 빼먹는 건 아니죠? 답장 꼬옥~

연가초등학교 4학년 8반 서 현 우

국군 아저씨들께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연가초등학교 4학년 8반 서현우입니다. 이 편지는 군대에 계시는 여러 군인 아저씨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군인 아저씨들이 계시기에 우리가 이렇게 즐겁고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고 놀 수 있는 것이 정말 고맙습니다. 군대에서 열심히 훈련하고 또 전쟁터에서 나라를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나라를 지키시는 아저씨들도 저도 이다음에 아저씨처럼 씩씩하고 멋진 군인이 되렵니다.

참 돌아가신 김도현 공군 아저씨 그분은 어린이에게 기쁨과 웃음을 주려고 하시다...그만 돌아가셨습니다. 난 그분의 죽음에 정말 슬픕니다. 이런 여러 군인 아저씨들이 계시기에 언젠가는 우리나라도 통일이 될 수 있겠지요? 통일이 되고 전쟁이 없고 평화만이 있는 우리나라를 꼭 만들어주시고 아저씨 힘드시더라도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 “화이팅”

홍제 초등학교 2학년 9반 나 현 우

멋있는 국군아저씨께 안녕하세요. 저는 홍제초등학교 2-9반 키는 작아서 8번인 나현우라고 합니다. 길을 가다 군인아저씨를 만나면 너무 멋있어서 가던 길을 멈춰 서서 다시 한 번 쳐다보곤 합니다. “우리나라를 편하게 지켜주시느라 가족들과도 떨어져 계셔서 더 힘드시죠?” 게다가 요즘은 북한의 대포동 미사일 때문에 비상이 걸려서 정신이 없으시겠네요.

 그래도 아저씨 덕분에 우리는 맛있는 음식도 먹고 즐겁게 학교도 다니고 편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저는 요즘 태권도에 다니고 있어요. 지금은 흰 띠에요. 하지만 연습해서 검은 띠까지 딸거에요. 저의 이런 모습을 아저씨게 꼭 보여드리고 싶네요. 며칠 전에는 학력고사가 있었어요. 수학은 100점 맞았는데 국어는 5개나 틀렸어요. 그래도 저는 항상 씩씩한 장난꾸러기입니다. 더운 여름 몸 건강히 잘 지내세요. 답장 꼭 주세요. 현우 올림

창서초등학교 6학년 4반 권 보 현

국군아저씨께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신촌의 창서초등학교에 다니는 6-4 권보현이라고 해요. 6월6일 현충일을 맞아 이렇게 편지를 씁니다. 아저씨! 추운 날이나 더운 날 가리지 않고 우리나라를 지켜주신 것에 항상 감사합니다.

벌써 이곳은 낮에는 무척 덥고 밤에만 약간 서늘합니다. 이런 더운 날씨에 아저씨 건강 조심하세요. 오늘 10시에 TV를 켜보니 현충일 특집으로 현충일 기념식이 열리고 있더군요. 현충일 기념식이 열리고 있는 국립현충원에는 나라를 지키다가 돌아가신 분들의 시신이 8000여구 안장되어 있다고 하는데 아직도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시신들이 13만여구가 된다고 하는데 그 시신이 빨리 유가족을 찾았으면 좋겠네요.

아저씨가 계신 곳은 산이 많고 들판이 있는 산골이라 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이겠지요? 요즘 도시는 자동차 매연 때문에 공기가 많이 오염되어 자연의 숨결은 좀처럼 느낄 수가 없어요. 국군아저씨 항상 건강하세요.

연희초등학교 6학년 4반 최다솜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고마우신 국군아저씨께 안녕하세요? 저는 연희초등학교 6학년 4반 최다솜이라고 해요. 오늘이 현충일이네요.. 아침 열시 사이렌이 울려서 집에 있다가 기도를 했어요.(참, 제가 글쓰기는 잘 못해서요..이해해 주세요^^)

저희 6학년은 요즘 역사 임진왜란, 병자호란을 지나 병인양요, 신미양요를 거쳐 일본이 지배하려는 이야기까지 사회시간에 배웠어요. 우리나라는 정말 전쟁이 많았던 것 같아요. 이렇게 전쟁을 하는 데 우리나라가 살아 있다는 것이 무척 대단하고 국군아저씨께 감사할 따름이죠.

지금 우리나라가 남과 북으로 갈라져있다는 것이 무척 안타까워요. 어서 빨리 전쟁 없이 서로 평화롭게 통일을 하였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우리나라가 더 부강해질 수 있을 텐데요. 아저씨! 힘들어도 힘내세요. 그리고 우리나라를 끝까지 지켜주세요. 꼭 답장 주셔야 돼요~! ^^ 답장 기다릴게요.

추신 : 엄마께 검사 받았더니 편지가 별로 재미없다고 아저씨 역사공부 시키냐고 아저씨 스트레스 더 받겠다고 다시 쓰라고 하시네요.(이런..) 사실 저는 아저씨께 여러 가지 여쭤보고 싶었는데 쓰면 혼나는 줄 알고...그럼 물어봐도 되죠? 제가 학교에서는 무척 엽기ㆍ발랄한 아이거든요^^ 아저씨는 국군생활하면서 언제가 가장 힘드셨어요? 기합이 가장 힘들지 않을까요?

그리고 군대 같은 데 가면 초코파이도 많이 먹던데 초코파이 드셔보셨어요? (국군생활하면서..) 그리고 이런 걸 물어봐도 될지 모르겠지만 이름이 어떻게 되세요? 그리고 이 질문은 대답하시기 어려우시면 안하셔도 돼요. 나이가...? ^^ 저희 엄마께서도 이런 편지를 제 나이 때 쓰셨는데 2년동안 주고 받았대요. 저도 기대하겠습니다. 편지로 힘을 불어드릴게요. 이얍~! 크하~ 힘드네요. ^^ 힘이 되셨길 바래요. 답장 꼭 주셔요. 5학년 때는 답장이 안와서 슬픈 기억이..^^

인왕초등학교 4학년 4반 박철우

안녕하세요. 저는 박철우라고 해요. 저는 우리나라를 진심으로 사랑해요. 그런데 같은 피, 같은 조상인데 우리나라의 호랑이허리가 딱 잘려 북한과 남한으로 나뉘었지요. 우리나라만 분단된 나라라고 알려졌대요. 그래도 요즘은 한걸음, 한걸음씩 나가 통일에 가까워지고 있지만요.

통일이 어쩌면 쉬울지도 모르고 어려울지도 모르죠. 아저씨 요즘 우리나라는 월드컵 열풍으로 휩싸였어요. 하지만 아저씨들은 못봐서 안타까워요. 우리나라 전 국민이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그리고 꼭짓점 댄스도 같이 외치고 춤추고 싶었는데... 그래도 우리의 태극전사에게 희망찬 응원 보내주세요 Oh~나의 챔피언~♪ Oh~나라 챔피언! ♬ 우리모두 손잡고 태극전사 파이팅!

우리는 지금도 강해요. 우리의 국군아저씨 때문에... 나라를 위해 한몸 바쳐 열심히 나라를 지켜주는 모습이 우리에게, 나라에게 큰 힘이 될거에요. 그리고 약한모습 보다는 보다 강하게, 재밌게, 신나게, 즐겁게 하시길 철우가 빌어요. 태극전사 파이팅! 국군아저씨 파이팅!

연희초등학교 3학년 1반 송영훈

국군장병 아저씨께... 언제나 나라를 지키고 우리들이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는 아저씨 감사합니다. 이제 뜨거운 여름이 되면은 더 힘들어지시겠네요. 저는 더워지면 맛있는 팥빙수와 아이스크림 생각에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또, 신나는 물놀이도 할 수 있고요. 그렇지만 공부도 열심히 할거에요. 저희들이 공부를 열심히 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만 나라에 힘이 생긴다고 엄마가 말씀하셨거든요.

저도 스무살이 되면은 군인이 되겠지요. 멋있는 군복을 입고 반짝거리는 군화에 모자를 쓰고 인사하는 제 모습을 그려봅니다. 아저씨는 그때에는 제 선배님이 되시겠네요. “충성” 세계지도를 보면 손톱만큼 작은 나라가 또 분단이 되어있어 마음이 아픕니다. 열심히 노력해 이 나라의 멋진 기둥이 되겠습니다.

인왕초등학교 3학년 5반 이 연 재

고마우신 군인아저씨께 군인아저씨 안녕하세요? 저는 인왕초등학교 3-5 이연재라고 합니다. 요즘은 너무 더워서 저는 학교에 갔다오면 아이스크림을 찾게 됩니다. 이렇게 더운데 군인아저씨들께서는 뭐하세요? 저처럼 아이스크림을 찾으세요?

6월이라 현충일, 6.25전쟁 등 그런 슬픈 일들이 많네요. 현충일 날이었는데 전 너무 속이 상했어요. 그날 엄마와 아빠께서 태극기를 달아 놓으셨어요. 엄마와 아빠께서 태극기를 달고 계시는 모습을 한참 바라보던 우리 은상이 언니와 저는 태극기가 몇 개 있는지 베란다에서 하나, 둘, 셋, 넷..... 세어 보았어요. 아니 그런데 한 6,7개 정도밖에 안되더라구요! 전 사람들이 야속하기만 했어요. 이렇게 우리가 지금 생활할 수 있는 것이 다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건 분들 덕분인데, 그날 이렇게 태극기를 단 분들만 10시에 묵념을 했겠죠? 더운 여름에도 추운 겨울에도 우리나라를 위하여 열심히 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젠가 비디오에서 이런 이야기를 본 적이 있어요. 한 겨울이었는데 군인아저씨들께서 장갑도 안 끼시고 훈련받는 모습이 나왔어요. 훈련이 끝나자 군인아저씨들께서 꽁꽁 얼은 차가운 손을 녹이시며 새벽에 잠이 드시더라구요. 저는 그때 군인아저씨의 손을 읽었어요. 그 손안에는 나라를 위해 주시는 깊고도 아주 깊은 사랑이 들어잇는 것을요.

또 언젠가 엄마, 언니, 나, 아빠 모두 가족나들이를 가는데 군인아저씨께서 힘차게 걸어가시는 모습을 보았어요. 멋있어 보였어요. 또 당당하고 용감해 보였죠. 군인아저씨께서 힘들게 일하시는 동안 저는 열심히 공부를 해서 군인아저씨보다는 훌륭하지 않겠지만 선생님이 될게요. 그럼 군인아저씨, 파이팅 하세요!!! 안녕히 계세요. 나라를 빛내는 선생님이 되고픈 연재 올림

미동초등학교 6학년 1반 양 윤 실

국군 아저씨께.. 국군 아저씨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미동초등학교에 다니는 6학년 양윤실이라고 합니다. 더운 여름날 우리를 위해서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는 말 전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편지를 씁니다. 저희 할머니댁은 경기도 연천입니다. 아빠 친구분들이 할머니댁으로 놀러 오시게 되었는데 통일전망대가 가까워서 가게 되었어요. 들어가는데 절차도 복잡하고 주위에 위험한 것이 있을 수 있다고 해서 조심하면서 갔어요.

통일전망대에 올라섰을 때 북한 사람들도 보였고, 너무 좋았어요. 그곳에 올라섰을 때 국군 아저씨가 생각났어요. 국군 아저씨가 있어서 우리가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구나, 또 정말 힘드시겠다, 이런 생각이요. 6.25 때 여기서 나라를 지키시다 돌아가신 분들도 있는데 정말 감사하고 죄송한 생각이 들었어요. 무더운 여름날 정말 고생 많으십니다. 더워도 항상 즐겁게 생활하시고 훈련 힘들어도 조금만 참으세요. 국군 아저씨!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 전해드리고 싶고, 힘내세요.

연희초등학교 3학년1반 현 휘 진

국군장병 아저씨께 안녕하세요. 저는 연희초등학교 3학년의 현휘진이에요. 아저씨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집에서 멀리 떨어져 힘든 훈련을 받고 더욱 씩씩한 대한민국의 군인이 되는거죠! 텔레비전에서 군인아저씨들을 보면 왠지 무서운 생각도 들고 아저씨들이 가족들과 떨어져서 힘든 훈련을 받으며 생활을 한다고 생각하면 불쌍한 생각도 들어요.

저는 남동생이 두명인데 8살, 6살이에요. 그런데 벌써부터 걱정을 해요. 남자들은 군대에 가야하는 거냐구요. 엄마와 떨어지는 것이 싫은가봐요. 웃기죠! 그래도 남자는 씩씩하고 용감해야 멋있어요. 그렇죠? 힘든 생활이라도 멋지게 이겨내세요. 저도 학교 공부가 조금씩 어려워져서 걱정이에요. 그렇지만 열심히 해야 훌륭한 어른이 될 수 있으니까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지혜를 달라고 기도할 거에요. 무더운 여름이 되어 더욱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파이팅!

북가좌초등학교 4학년 1반 박 도 영

국군 아저씨께 국군 아저씨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북가좌초등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4학년 1반 박도영입니다. 6월을 호국보훈의 달이에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국군 아저씨의 달이에요. 나라를 위해 이렇게 더운날 훈련 받으시고, 지키시고.. 저는 늘 국군 아저씨를 존경하고 있습니다.

6월6일 현충일, 6월 25일 6.25전쟁이 있습니다. 저는 하루 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6월은 또 모두가 좋아하는 월드컵 시즌이에요. 국군 아저씨도 훈련 받으시고, 대한민국 외치며 열심히 응원하세요. 저도 대한민국 외치며 응원할게요. 제가 국군 아저씨께 해드릴 게 없네요. 그래서 저는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어요. 저도 열심히 공부해서 국군 아저씨처럼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될래요. 국군 아저씨를 존경하는 도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