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이란 생애 주기 중 중년기와 노년기에 해당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현재 질병 발견 위주의 선별적 검진체계를 성별,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검진 및 개인별 건강위험평가와 생활습관평가 및 처방까지를 포함하는 건강관리체계로 이달 1일부터 12월 말일까지 1차 건강진단이 실시되며 2차 건강진단은 2008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자는 67년생인 만 40세와 41년생인 만 66세 건강보험대상자로,  사무직 근로자로 건강검진을 받은  해당 연령자도 포함된다.
건강진단 항목은 만 40세의 경우 현행 검진의 1·2차 항목을 통합, 조정, 건강위험평가 등 총 23개 항목이 해당되며 만 66세의 경우는 40세 건강진단 항목 외 노인신체기능 평가와 여성의 경우 골다공증 검사, 시력 및 청력 측정 검사 등 총 26개 항목이 해당된다.

2차 검진은 40세와 66세 모두 당뇨, 고혈압 확진검사와 1차 건강진단 결과 사후상담, 건강위험평가 상담, 생활습관 평과(음주, 흡연) 및 개선처방, 정신건강검사도 함께 실시된다.
비용은 건강진단 및 특정 암 검사 대상의 경우 100% 공단이 부담하며 암 조기검진 대상의 경우 공단이 80%, 국가가 20%를 부담하되 의료급여 수급자는 모두 국가가 부담한다.

생애전환기 진단은 현재의 검진기관과 동일하고, 2차 건강진단은 6월부터 2차 건강진단기관으로 신청한 일반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