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병원장 홍원표) 신경과에서는 이달 20일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기념한 「레드 튤립」캠페인의 일환으로 파킨슨병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파킨슨병 무료공개강좌」를 열었다.

공개강좌에서는 파킨슨병의 증상과 진단에 대한 최신 의학정보와 파킨슨병의 약물·수술·운동치료 효과에 대한 자세한 강연으로 질환자와 그 가족들의 이해를 도왔다.

일산병원 신경과 최선아 교수는 『짧은 외래시간 동안 질환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했던 환자와 환자가족들의 파킨슨병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돕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파킨슨병은 약물치료 및 수술치료와 함께, 환자와 환자보호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운동치료 등 심리·사회적으로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레드 튤립」은 파킨슨병의 심벌로 파킨슨병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을 높이고 전세계 파킨슨병 환자 및 보호자에 대한 지원을 의미한다.

(문의 031-900-0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