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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07월 18일 (수) 10:30 [제 396 호] |
“지역위한 봉사에는 정년이 없다”
구, 2007 상반기 정년퇴임식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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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난 28일 구청 대강당에서 정년퇴임 공무원과 가족, 동료 공무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상반기 정년퇴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퇴임하는 김승억 씨(61)를 비롯한 13명의 공무원은 짧게는 16년에서 길게는 35년 동안을 근면과 성실함으로 구정발전에 앞장서 오던 이들이다.
김승억 공무원은 퇴임자 대표로 『35년 공직자 생활을 마무리 하려니 그 동안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며 『새로운 길에 나서서도 그동안 쌓은 지식과 경험으로 지역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현동훈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랜 기간 공직에 몸담아 험난한 길을 무사히 마치고 정년퇴임의 영예를 안은 것에 대해 존경스럽다』며 정년퇴임하는 공직자와 가족들의 그간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퇴임한 공무원은 김승억(61·사회복지과), 인장식(58·창천동), 정재숙(58·산업환경과), 조래훈(58·건설관리과), 고림구(58·청소행정과), 박광선(58·토목하수과), 김형길(58·홍은제1동), 조동호(58·교통행정과), 설동주(58·홍제제2동), 황만길(58·청소행정과), 이우식(58·교통지도과), 이순근(58·홍제제3동), 서선종(58·건설관리과)씨 등 총 13명이다. |
ⓒ 최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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