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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의 골프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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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05일 (수) 16:30 [제 408 호]
골프 이야기(23)/열정을 가진 프로들의 10가지 습관<2>

스스로의 게임, 자신이 경영자·영업사원·경리담당
실패 두려워 말라. 미래의 모습이 자신의 경쟁상대

△박진희 JPGA PRO(P&J 골프아카데미 원장, P&J 골프컨설팅 대표)

5. 내 자신이 경영자이며 일의 주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문제가 주어지면 항상 주도적으로, 능동적으로 의사결정을 하며, 끝까지 물고 늘어져 해결해 낸다.
골프는 유일한 스스로의 게임이다. 해서 자신이 경영자이며 영업사원이자 경리담당이다. 플레이의 코스 매니지먼트에서부터 스코어의 기재는 물론 동반자와의 매너, 룰의 집행과 판단까지도 자신의 책임이 된다. 그러므로 골프 그 자체에 애정을 갖거나 즐길 줄 아는 것은 아마추어든 프로든 반드시 필요하다.

6. 끊임없는 연습을 통해 비범함을 갖춘다.
골프는 나름의 특기가 존재해야 유리한 게임이다. 잘 굴리는 능력이 있든, 보다 잘 띄우는 능력이 출중하든 뭔가 자신에게 걸 맞는 자신만의 장점을 집중적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 특히 숏게임에 있어선 자신감이 충만한 자신의 주특기가 있다면 플레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7. 당장의 이익 보단 먼 미래에 맞춰 내가 서 있을 자리를 염두에 두고 생각하고 행동한다.
우리나라의 골퍼들 대다수는 클럽을 잡은지 3개월 안에 필드에 나서게 된다. 각 클럽을 잡고 타격을 하거나 스윙하는 것 자체도 없이 오직 7번 아이언 하나만 두드리다 라운드에 나서게 되는 것이다. 부킹을 해놓고 레슨하는 프로에게 「가서 뭔가 보여 준다」며 우드며, 드라이버며, 퍼팅이며, 숏게임이며 일주일 안에 만들어 달란다. 이 때문에 사실 골프가 어려워지며 필드공포심(?)이 생기는지 혹 모른다. 「난 7번하고 퍼터만 들고 머리 올렸어」 적어도 이 말에 속지 말일이다. 곧 머리를 올려야 하는 이들이 있다면….

8. 내가 하는 일에 청춘과 인생을 건다. 신기록을 낸다.
세계의 유명프로들에게는 그가 가진 기록이 늘 따라다닌다. 알 가이버, 칩 백, 데이빗 듀발이 만들어낸 18홀 최소타 기록인 59타가 좋은 예이다. 물론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도 공식대회 59타는 친적이 없다. 여자의 경우 골프여제 애니카 소렌스탐이 2005년에 59타를 친것이 기록이다. 골퍼들은 누구나 자신의 기록을 깨기 위해 어쩌면 필드를 나선다. 100타, 90타, 80타, 이븐, 언더파의 기록들 말이다.
아마추어에겐 외려 지양해야 되는 일 인진 모르나 프로의 길로 접어든 연습생들에겐 이 말은 반드시 필요한 조언이라 싶은 생각이 든다. 왜 갈수록 노력도 인내력도 없이 그저 멋(?)만 부리려는 연습생들이 골프를 해서 밥먹고 살겠다고 찾아오는지 모를 일이다. 지금의 세계 골프 최강국의 그것 또한, 헝그리 정신이 사라진 뒤 명맥이 끊긴 우리의 프로복싱처럼 훗 날 또 골프 변방국으로 전락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9. 동료관계가 진실하다. 사이좋음에 그치지 않고 언제나 채찍질과 경쟁과 학습의 상대가 되어준다.
물론이다. 연습생이든 프로이든 또는 대다수의 아마추어이든 반드시 가상의 동료와 경쟁상대가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물론 그 경쟁자는 질투의 대상이 되어선 곤란하다. 질투가 되어 돌아오지 않도록 내가 좀 더 열정을 다해야 한다.

10.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지금의 단계를 뛰어넘는 미래의 모습이 언제나 자신의 경쟁상대라고 생각한다.
특히 골퍼들에겐 실패라는 단어는 몹시도 익숙한 단어인지 모른다. 늘 실수하고 실패하면서 배우는 것이 골프니까 말이다. 오죽하면 「골프는 실수를 줄이려는 게임」 이라고 하지 않던가! 늘 고수들의 말처럼 「나 자신이 적이다」라고 생각하고, 필드에선 흥분해서 스윙의 리듬과 루틴이 빨라지면서 입는 손해와 실수를 줄여야 할 것이다. 이 빠름이 리듬을 잃게 만든다. 그래서 연습 때처럼 잘 안되는 것이다. 마치 기계가 스윙하고 풀레이하듯 연습때에 머슬메모리가 되어질 수 있도록 반복, 또 반복만이 살길(?)이다.  애독자 여러분들의 건승을 빈다.

ⓒ 박진희 JPGA PRO
seodaemu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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