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도시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종)는 이번 제171회 임시회를 통헤 조례안 2건과 청원 1건, 의견청취안 6건을 심사 처리했다.

우선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공동주택과 벽돌로 지은 공동주택의 재건축 연한을 세분화해 건축물의 내구연한을 정하기 위해 발의된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조례 일부개정조례안 370호」는 개정하려는 문구가 공동주택 이외 건축물에까지 노후도를 완화하는 내용으로 꾸려져 있어 이를 명확히 하고자 자구를 수정하기로 의결했다.

또 분양대상 조합원이 현금청산하려는 경우 권리가액이 많은 순으로 국민주택 규모를 초과하는 주택을 추가로 공급할 수 있도록 수정된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일부개정조례안 418호」는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외에도 5건의 도시관리계획변경 결정에 대한 의견청취안도 원안에 따라 통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