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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21일 (화) 12:15 [제 434 호]
학구열만큼 뜨거웠던 ‘열창’ 무대

일성여자중고 개교 56주년 기념 ‘제16회 양원노래자랑대회’
3학년 진정순씨 대상 영예 안아

△양원주부학교 국악동아리의 특별공연모습.

지난 7일 마포문화센터 서울퍼포밍 아트홀에서 일성여자중고등학교(교장 이선재) 개교56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제16회 양원노래자랑대회」가 열렸다.

일성여자중고등학교, 양원초등학교, 양원주부학교의 재학생을 비롯해 동창생 및 교사들이 참가해 이색적인 공연을 선보인 이번 대회는 일성여자중고등학교 문예반지도교사인 전 KBS 아나운서 김명희 교사와 일성여자고등학교 1학년 황희순씨의 공동 사회로 진행됐다.

30개의 팀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을 치르고 본선에 올라온 총 15개의 팀은 이번 행사를 위해 꾸준한 연습은 물론 무대 컨셉에 맞은 의상과 소품 등을 준비해와 시선을 끌었다.
2학년 선배를 응원 왔다는 양원초등학교 1학년 김영자(64)씨는 『개교56주년 기념행사인 노래자랑대회에 처음 참석하게 됐다』며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학우들과 선배들이 너무 잘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양원초등학교 3학년 이창희 교사는 『다재다능한 제자, 일성여자중학교 한명자씨를 응원하러 왔다』며 『중학교 검정고시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 일성여자중학교에 진학한 기특한 학생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은 자신이 부르는 곡의 박자를 손과 발로 맞추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무대 뒤 참가자 대기실에서 만난 양원중학교 1학년 한명자씨는 『의미있는 자리를 만들어주신 교장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에서 준비한 만큼 실력을 뽐내지는 못해 아쉽다』며 참가 소감을 말했다.

한편, 참가자들의 공연 중간중간에 펼쳐졌던 특별공연에는 「더 이상은 바라지마」의 양원주부학교 졸업생 최영애 씨, 「춤을 추어요」의 양원초등학교 황경자 교사, 「뱃노래, 닐리리아, 진도아리랑」의 국악동아리와 동아리 양경애 지도교사를 포함해 2008년 팝송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고순자씨 외 2명의 「A love until the end of the time」, 합창동아리의 「사랑하는 마음, 내 마음의 강물」등이 공연해 관중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제16회 양원노래자랑대회」의 대상은 일성여자중학교 3학년 진정순 씨가 영예를 안았으며, 「정말 좋았네」의 양원주부학교 중학2년의 주유자 씨와 「개나리처녀」 양원초등학교 1학년 김춘자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양원주부학교 중학1년의 한명자 씨를 포함한 3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의 수상자들에게 수상을 마친 일성여자중고등학교 이선재 교장은 『미국명문대의 한인학생들의 자퇴율이 다른 국가 학생들에 비해 높은 이유는 여러 가지의 체험학습을 강조하는 미국명문대의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며 『개교기념행사로 양원노래자랑을 개최하는 이유는 체험활동을 통해 한발 더 나아가는 학생이 되기 위해서이다』고 말해 참가자와 객석을 채운 재학생들에게 인사말을 남겼다.

이번 일성여자중고등학교(교장 이선재) 개교56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제16회 양원노래자랑대회」에는 마포구의회 이매숙 의장, 천민식 의원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최완섭 회장 마포문화원 최예선 운영위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이은주 기자>  

ⓒ 이은주 기자
seodaemu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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