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복지센터 운영기금마련을 위한 바자회가 사회복지법인 송중원 마당에서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지역 사회에 시설의 문을 개방하여 주위의 방임, 방치된 아이들을 보호하며, 가족 해체를 예방하고,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1시부터는 바자회에서 화분, 악세사리, 의류, 신발, 음식 등이 판매되고 저녁 9시부터는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행사 수익금은 방과 후 학습지도 및 특별활동을 통한 자기계발 지원과 전문적인 아동치료실을 설치해 지역아동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통해 아동의 문제, 가정 내의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확대되는 것을 최대한 예방할 지역아동복지센터를 금년 하반기부터 설치하여 운영하는데 쓰인다.